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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2007-03-21] 조용필 '빛' 광주 찬가 되나
2007.03.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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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빛' 광주 찬가 되나
광주시, 빛 소재에 도시 색채 담은 7곡 검토
조용필의 노래 '빛'이 '광주 찬가'로 부활할 수 있을까?
목포의 눈물, 소양강 처녀, 서울의 찬가, 부산 갈매기에 이어
광주시가 '빛'을 소재로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광주의 노래를 만든다.
시가 고려하고 있는 노래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나 작사가가 참여하는 작품.
광주만의 색채가 너무 드러나지 않으면서 은연중에 광주를 표현하고
대중적 리듬으로 손쉽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 인기가요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빛을 소재로 한 노래는 조용필의 '빛' 등 7곡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들 '빛'을 소재한 작품 가운데 한 곡을 리메이크 할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신곡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조용필의 '빛'은 윤명선씨가 작사하고 조용필씨가 직접 작곡해 부른 것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조씨가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라마 '영웅시대'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따라 부르기가 다소 힘든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 곡의 작사가인 윤씨와 접촉을 갖고 빛을 소재로 한 노래 작곡 및 대중적 흥행 가능성,
리메이크 작업 및 음반제작 등 전반에 대해 자문을 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리메이크 할 경우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며
"현재 신곡 작곡이나 리메이크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며 단지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접촉했다"고 말했다.
윤한식기자
광주시, 빛 소재에 도시 색채 담은 7곡 검토
조용필의 노래 '빛'이 '광주 찬가'로 부활할 수 있을까?

광주시가 '빛'을 소재로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광주의 노래를 만든다.
시가 고려하고 있는 노래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나 작사가가 참여하는 작품.
광주만의 색채가 너무 드러나지 않으면서 은연중에 광주를 표현하고
대중적 리듬으로 손쉽게 부를 수 있도록 만들어 인기가요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빛을 소재로 한 노래는 조용필의 '빛' 등 7곡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들 '빛'을 소재한 작품 가운데 한 곡을 리메이크 할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신곡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조용필의 '빛'은 윤명선씨가 작사하고 조용필씨가 직접 작곡해 부른 것으로,
대중적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조씨가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드라마 '영웅시대'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면서 시청자들 사이에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따라 부르기가 다소 힘든 점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 곡의 작사가인 윤씨와 접촉을 갖고 빛을 소재로 한 노래 작곡 및 대중적 흥행 가능성,
리메이크 작업 및 음반제작 등 전반에 대해 자문을 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리메이크 할 경우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며
"현재 신곡 작곡이나 리메이크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으며 단지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접촉했다"고 말했다.
윤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