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씨 `환경수도 창원' 홍보대사 위촉식

"창원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
국민가수 조용필씨가 창원시의 ‘환경수도 창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창원시는 2일 저녁 창원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조용필씨를
‘환경수도 창원’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상균 창원시 부시장은 조용필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환경수도 창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특히
“환경수도는 전국 최초로 창원에서 시행되는 사업으로.
창원시가 공단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환경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창원시의 환경정책에 대한 모범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용필씨는
“창원시가 환경수도 홍보대사로 위촉해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창원을 알리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필씨는 이어 열린 람사총회 성공기원을 위한 콘서트에서
창원시민을 비롯한 1만7천여명의 관중들에게
“오늘 창원시로부터 환경수도 창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관중들로 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김용대기자 jiji@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