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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 2007-08-11] 조용필 콘서트 9월15일 개최
2007.08.13 23:33
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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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조용필 콘서트 9월15일 개최
시, “이번 주 계약 할 것”

공연장소 궁평항이 유력
그동안 공연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가 일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일 “오는 9월 15일 궁평항에서 열릴 예정인 조용필 콘서트 계약을 이번 주 내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필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화성포구축제에서 최영근 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깜짝 이벤트였다.
당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국민가수 조용필의 공연이 화성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열렬한 환영을 표시했다.
그러나 시민의 기대와는 달리 시와 조용필 소속사와의 계약이 늦어지고,
진입로가 좁고 협소한 궁평항이 공연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콘서트 성사 여부에 우려를 낳기도 했다.
<본지보도 제43호 1면 보도>
이번 콘서트 확정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벌써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병점동 거주 한 시민은
“조용필 콘서트를 정말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문제는 준비사항.
조용필 콘서트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현재까지 콘서트에 대한 아무런 홍보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진입로가 좁고 매회 수만 명의 관객을 몰고 다니는 조용필 콘서트를 열기에는
궁평항이 공연장소로 적합하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책을 고심하느라 계약도 늦어지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조용필 콘서트의 홍보가 본격화 되면
행사 당일 폭발적인 구름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경비업체 관계자는
“유명가수 공연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시가 예상하지 못하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용필의 열렬한 팬이라는 한 시민은
“조용필 콘서트가 열리면 궁평항에 도착하는 동안 공연이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밤을 새워서라도 이번 콘서트에 꼭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 성사를 눈앞에 두고도 공연 장소는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궁평항이 유력한 가운데 수원대 등 다른 장소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인기 기자 news@ihsnews.com
http://www.ihsnews.com/news/read.php?idxno=3441&rsec=MAIN§ion=MAIN
시, “이번 주 계약 할 것”

공연장소 궁평항이 유력
그동안 공연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개최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가 일정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8일 “오는 9월 15일 궁평항에서 열릴 예정인 조용필 콘서트 계약을 이번 주 내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필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화성포구축제에서 최영근 시장이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깜짝 이벤트였다.
당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국민가수 조용필의 공연이 화성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열렬한 환영을 표시했다.
그러나 시민의 기대와는 달리 시와 조용필 소속사와의 계약이 늦어지고,
진입로가 좁고 협소한 궁평항이 공연장소로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예상됨에 따라
콘서트 성사 여부에 우려를 낳기도 했다.
<본지보도 제43호 1면 보도>
이번 콘서트 확정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벌써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병점동 거주 한 시민은
“조용필 콘서트를 정말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문제는 준비사항.
조용필 콘서트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현재까지 콘서트에 대한 아무런 홍보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진입로가 좁고 매회 수만 명의 관객을 몰고 다니는 조용필 콘서트를 열기에는
궁평항이 공연장소로 적합하지 않아 이에 대한 대비책을 고심하느라 계약도 늦어지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조용필 콘서트의 홍보가 본격화 되면
행사 당일 폭발적인 구름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경비업체 관계자는
“유명가수 공연은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발생한다”며
“시가 예상하지 못하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용필의 열렬한 팬이라는 한 시민은
“조용필 콘서트가 열리면 궁평항에 도착하는 동안 공연이 끝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 이틀 밤을 새워서라도 이번 콘서트에 꼭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약 성사를 눈앞에 두고도 공연 장소는 확정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궁평항이 유력한 가운데 수원대 등 다른 장소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홍인기 기자 news@ihsnews.com
http://www.ihsnews.com/news/read.php?idxno=3441&rsec=MAIN§ion=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