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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 신문 2007-08-16] 조용필은 화성의 중요한 자원이고 자랑
2007.08.21 01:13
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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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조용필은 화성의 중요한 자원이고 자랑
화성이 낳은 국민가수 조용필(57)씨가 오는 9월15일 오후 7시에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 인근 야외무대에서 2시간 정도의 무료 콘서트를 한다고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와 화성시 관계자가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조용필씨가 이달 하순경에 귀국을 해야만 정확한 일정이 나올 듯하다.
그의 프로덕션인 YPC측에서는
“화성시의 요청에 따라 무료공연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공연외적인 문제는 화성시가 전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조용필 콘서트에는 수만명이 몰리는 대형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교통, 화장실, 수송대책 등이 열악한 궁평항 야외무대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알려져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에도 반기는 분위기와 함께
‘너무나 반갑고 반가운 공연소식입니다만 무료공연이라니 무섭기만(?)합니다.’ 등
무료공연에 따른 안전사고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공연이 예정된 궁평항은 집입로가 한곳으로
만약의 사고나 사소한 자동차 고장으로도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더욱이 휴일인 토요일에 서울에서부터 몰려들 열성적인 팬들을 생각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미 조용필씨 측에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시작한 반면
공연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공연홍보도 못하고 있는 화성시의 입장이 답답하다.
지난 6월 화성포구축제 현장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들에게 깜짝 발표한
이 공연이 화성이 낳은 국민가수 조용필의 무료공연이라는 폭발력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미 속초공연과 하이서울 페스티발에서 일어난 불상사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전에 계획되고 통제되지 않은 조용필 공연은 늘 큰 혼란을 가져온 다는 교훈을
화성시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한 궁평항의 경우에는 그 심각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올해 이루어진 공연 중 창원공연의 경우 공설운동장에서, 춘천공연은
섬에서 이루어져 비교적 통제가 잘 이루어졌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
조용필은 화성의 중요한 자원이고 자랑거리다.
완벽한 준비와 안전점검으로 누구보다 화성시민이 아끼고 사랑해야할 사람임에 분명한데도
우리 스스로가 그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무료공연이라는 타이틀보다는 화성시민들과
그의 팬을 상대로 제한된 초청공연을 계획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보통 5만원에서 10만원 가량 하는 공연티켓도 대부분의 공연에서 매진되는
조용필 공연은 행상 많은 고정팬들이 따라 다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차량을 예상해야한다.
아무리 조그만 실수도 조용필씨에게 누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그의 좋은 취지가 훼손되는 경우는 결코 없어야 한다.
조금 더 조직적이고 완벽한 준비를 주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철욱기자
출처: http://hso.newsk.com/bbs/bbs.asp?exe=view&group_name=322§ion=0&category=0&idx_num=2167&page=1&search_category=subject+content+writer&search_word=조용필&order_c=bd_idx_num&order_da=desc
화성이 낳은 국민가수 조용필(57)씨가 오는 9월15일 오후 7시에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 인근 야외무대에서 2시간 정도의 무료 콘서트를 한다고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와 화성시 관계자가 밝혔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조용필씨가 이달 하순경에 귀국을 해야만 정확한 일정이 나올 듯하다.
그의 프로덕션인 YPC측에서는
“화성시의 요청에 따라 무료공연을 결정하였기 때문에 공연외적인 문제는 화성시가 전담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조용필 콘서트에는 수만명이 몰리는 대형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교통, 화장실, 수송대책 등이 열악한 궁평항 야외무대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알려져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에도 반기는 분위기와 함께
‘너무나 반갑고 반가운 공연소식입니다만 무료공연이라니 무섭기만(?)합니다.’ 등
무료공연에 따른 안전사고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공연이 예정된 궁평항은 집입로가 한곳으로
만약의 사고나 사소한 자동차 고장으로도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더욱이 휴일인 토요일에 서울에서부터 몰려들 열성적인 팬들을 생각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미 조용필씨 측에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시작한 반면
공연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들에게 공연홍보도 못하고 있는 화성시의 입장이 답답하다.
지난 6월 화성포구축제 현장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민들에게 깜짝 발표한
이 공연이 화성이 낳은 국민가수 조용필의 무료공연이라는 폭발력을 무시하고
졸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미 속초공연과 하이서울 페스티발에서 일어난 불상사 등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전에 계획되고 통제되지 않은 조용필 공연은 늘 큰 혼란을 가져온 다는 교훈을
화성시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대중교통수단이 불편한 궁평항의 경우에는 그 심각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올해 이루어진 공연 중 창원공연의 경우 공설운동장에서, 춘천공연은
섬에서 이루어져 비교적 통제가 잘 이루어졌다는 점을 생각해야한다.
조용필은 화성의 중요한 자원이고 자랑거리다.
완벽한 준비와 안전점검으로 누구보다 화성시민이 아끼고 사랑해야할 사람임에 분명한데도
우리 스스로가 그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무료공연이라는 타이틀보다는 화성시민들과
그의 팬을 상대로 제한된 초청공연을 계획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보통 5만원에서 10만원 가량 하는 공연티켓도 대부분의 공연에서 매진되는
조용필 공연은 행상 많은 고정팬들이 따라 다니기 때문에 더욱 많은 차량을 예상해야한다.
아무리 조그만 실수도 조용필씨에게 누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그의 좋은 취지가 훼손되는 경우는 결코 없어야 한다.
조금 더 조직적이고 완벽한 준비를 주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철욱기자
출처: http://hso.newsk.com/bbs/bbs.asp?exe=view&group_name=322§ion=0&category=0&idx_num=2167&page=1&search_category=subject+content+writer&search_word=조용필&order_c=bd_idx_num&order_da=de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