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조용필, 고향에서 콘서트





국민가수 조용필 콘서트를 보기위해 2만여 인파가 조용필 고향인 화성 궁평리에 몰렸습니다.

화성 출신 홍난파의 〝나의 살던 고향〞에 이어
조용필가수도 〝고추잠자리〞 〝마도여〞등
어린 시절 시골에서 친구들과 놀던 향수의 곡으로
국민들이 공감하고 노래로 열창해 국민가수로 깊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최희숙 화성시의회 의원

이날 궁평항에 마련된 조용필 가수 콘서트를 보기위해 열성팬들은
아참부터 좌석을 차지했고 자원봉사자들은 길가에서 양손바닥에
〝화성사랑〞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곳 시골마을에서 같이 뛰놀던 선, 후배, 친구들은
〝아직도 친구가 기타를 가지고 산에서 노래를 부르던 생각이 난다〞며
조용필 국민가수가 고향에 온 것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남북 마을주민, 마을 동창주민

콘서트가 시작돼 조용필가수가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열성팬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조용필가수가 고향을 찾아 2시간 동안 무료콘서트를 통해 밤하늘의 수를 놓았고
그렇게 넓고 넓은 궁평항도 국민가수 조용필 가수 가수에게는 작은 항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출처: http://www.joongbo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