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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차 조용필 빅뱅, 같은날 코앞서 콘서트 대결



체조냐 펜싱이냐 / 38년차 두 오빠부대의 팬대결도 관심

국민가수 조용필(57)과 올 한해 돌풍을 일으킨 힙합그룹 빅뱅이
38년을 뛰어 넘은 세대간 대결을 펼친다.

조용필은 올해로 데뷔 39년차에 접어든 ‘가요계의 대부’로
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 12월 동일 장소에서 공연한 이후 딱 1년만이다.

‘오빠부대의 원조’ 조용필이 마이크를 잡는 순간,
빅뱅도 몇 백미터 안 떨어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빅뱅은 올 상반기 미니 앨범 타이틀곡 ‘거짓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17일 Mnet-KM 뮤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남자 그룹상’을 수상, 최고의 그룹으로 거듭났다.

조용필과 빅뱅의 대결에 있어 흥미로운 점은 동일한 날 불과 코앞 인근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체조경기장과 펜싱경기장이 바로 붙어 있어 중년에 접어든 원조 오빠부대들과 신세대 오빠부대들과의 이색 만남이 주목된다.

조용필은 지난해 공연 당시 8000여 명의 30~40대 원조 오빠부대들이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한 바 있어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빅뱅도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수백명의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니고 있고
지난 8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팬들과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연 터여서 조용필 못지않은 소녀 팬들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율은 빅뱅이 앞섰다.
빅뱅은 공연이 한 달 남짓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 3회 1만 5000명의 객석이 모두 팔렸다.
2회 공연에 1만 3000명의 객석을 준비한 조용필의 공연도 현재 예매율 70%를 기록,
이번 달 안으로 무난히 매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큰 아버지뻘 되는 대선배 조용필과의 공연 대결에 빅뱅은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대선배 조용필 선생님과 같은 날 공연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긴장되고 꿈만 같다”며
“비록 볼 수는 없지만 찾아오시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보람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용필은 서울 공연에 앞서 내달 4일부터 8일, 경기도 성남 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고양 아람누리 극장(14~16일)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또 내년 3월 데뷔 40주년을 맞아 정규 19집 앨범을 발매하고 총 50회에 달하는 공연도 준비중이다.

한편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도 조용필, 빅뱅과 같은 내달 28일과 2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내달 같은날 바로 코앞인 체조와 펜싱 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조용필(왼쪽)과 빅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112209041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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