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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관객 만나는 공연무대가 더 좋아요"  

데뷔 40주년 앞둔 조용필


`진정한 무대는 TV가 아니라 현장공연.`

국민가수 조용필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원래 그룹 출신이라 TV보다는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 노래 부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요즘은 음향시스템이 좋아졌지만 내 히트곡이 나올 당시엔 TV로 보는 공연은 감동이 없어 나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 TV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한때 공중파에 등장했던 것에 대한 두려움도 표현했다. 그는 "무엇보다 오랜 시간 음악생활을 하며 TV에 출연하다 보니 내가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 될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최근 불황에 빠진 가요계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최근 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문화에 대한 집중도가 과거와 달라졌다. 이로 인해 대중들 취미도 다양해졌다"고 전제한 후 "가요가 옛날처럼 관심을 받으려면 장르별로 다양한 스타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문화는 신문과 TV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 활성화로 판도가 확 바뀌었다는 것. 그는 이어서 "축구 같은 스포츠도 다 스타로 활성화됐다"며 "스타가 나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장르 음악도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필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나는 어떤 한 장르 가수는 아닌 것 같다"면서 "록부터 전통 판소리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음반시장뿐만 아니라 공연시장도 어렵다고 말한다. 조용필은 "10년 전만 해도 스타가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요새는 그렇게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조용필은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다음달 4~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문일호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23&cm=%EB%A0%88%EC%A0%80%C2%B7%EC%8A%A4%ED%8F%AC%EC%B8%A0%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07&no=641038&selFlag=&relatedcode=&wonNo=&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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