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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가요계, 신예-중견의 오묘한 조화



최근 내로라하는 실력파 중견가수들이 대거 대중 곁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현미 심수봉 조용필 등은 올 하반기 새 음반과 공연으로 중년팬들을 공략, 올 한해 유독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10대 신인가수들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중견가수들의 복귀는 신인가수들 위주로 돌아가던 올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음악팬층을 한층 두텁게 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먼저 현미는 지난 25일 기쁨의 눈물 속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콘서트 '마이웨이'로 3000여 중년팬들을 공연장으로 끌어 모았다.

이날 공연에 앞서 6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들은 이혼 때 하는 기자회견을 나는 기쁜 일로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던 현미는 이날 공연에서 "내 생애 은퇴는 없다. 목소리가 안나올 때까지 노래하겠다"는 결심을 지키기 위해 혼신을 바쳐 열창,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더욱이 현미는 콘서트와 함께 50년 가수 생활을 정리한 53번째 음반 '마이웨이'를 발표했다. 그녀는 최근 타이틀곡 '당신이 남긴 것'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미와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심수봉도 최근 11집 '오늘, 문득…'을 발표했다.

1979년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 그해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 심수봉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짧은 생을 고통받고 산다는 사실이 부질 없게 느껴졌다. 이제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됐다"며 "자유인이 된 기분이다. 그런 의미에서 11집은 지금껏 만든 앨범 중 베스트 음반이자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선물해 본 음반"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심수봉 본인의 만족감은 11집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국민가수 조용필도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15년 전쯤 잦아지는 TV출연에 방송인이 될까하는 두려움 때문에 TV 출연을 포기했다"는 그는 '공연쟁이' 답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실제로 조용필 공연은 많은 중년팬들 사이에서 가고 싶은 공연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철저한 준비가 공연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이들의 활약이 올 한해 가요계 파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은 신예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FT아일랜드 등의 활약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많은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조용필 심수봉 현미의 활동이 신인가수들이 아우를수 없는 중장년팬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가요계로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이로 인해 가요계 순풍이 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조심스레 이어지고 있다.

물론 섣부른 판단은 금물. 하지만 신예와 중견 가수들의 활약 속에 한동안 공연장을 멀리했던 음악팬들이 콘서트장을 찾고 있다.

출처: http://star.moneytoday.co.kr/view/star_view.php?type=1&gisano=200711281940486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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