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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8-04-16] 조용필, “패티김에 비하면 난 어린애”
2008.04.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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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패티김에 비하면 난 어린애”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조용필이 자신을 ‘어린애’로 표현하며 계속해서 음악 인생을 걸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조용필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더 히스토리(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패티김 선생님은 데뷔 50주년인데 그에 비하면 저는 아직 어린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에 40주년이라고 해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며 “제가 패티김 선생님만큼 할 수 있을 것이라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아직은 50주년에 비하면 어린애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뷔한 지 불혹을 넘긴 조용필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 히스토리(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콘서트를 시작으로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6월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등 총 20회에 이르는 콘서트를 개최하고 4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연 연출자인 이종길은 “절대로 아쉬움이 남지 않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대한 밴드 음악이 중심이 되는 사운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주경기장이니 만큼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음향 시스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낮춘 조용필은 지난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를 결성,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다 1980년 정규 1집 ‘창밖의 여자’를 발표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수록된 당시 조용필의 1집은 국내 최초로 100만장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조용필은 2003년까지 1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그 겨울의 찾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국민가수' 조용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4161158341130&ext=na

데뷔 40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조용필이 자신을 ‘어린애’로 표현하며 계속해서 음악 인생을 걸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조용필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린 ‘더 히스토리(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콘서트 제작발표회에서 “패티김 선생님은 데뷔 50주년인데 그에 비하면 저는 아직 어린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에 40주년이라고 해서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며 “제가 패티김 선생님만큼 할 수 있을 것이라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아직은 50주년에 비하면 어린애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뷔한 지 불혹을 넘긴 조용필은 오는 5월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 히스토리(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콘서트를 시작으로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6월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등 총 20회에 이르는 콘서트를 개최하고 40년 음악 인생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연 연출자인 이종길은 “절대로 아쉬움이 남지 않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최대한 밴드 음악이 중심이 되는 사운드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주경기장이니 만큼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음향 시스템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낮춘 조용필은 지난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를 결성,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다 1980년 정규 1집 ‘창밖의 여자’를 발표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수록된 당시 조용필의 1집은 국내 최초로 100만장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조용필은 2003년까지 18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그 겨울의 찾집’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국민가수' 조용필.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4161158341130&ext=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