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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이제 시작, 내 공연은 더 발전할 것이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24일 오후8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차분하고 침착한 소감을 밝혔다.

조용필은 "40년이라는 세월이 참 긴세월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여기서 마감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제부터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만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그만두겠지만, 그때까지는 더욱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팬들에 대한 감사도 표했다. 지난 40년에 대해 "사랑도, 실패도, 성공도, 나에 대한 테스트도 있었던 시간"이라고 표현한 그는 "팬들이 아니었으면 이를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어려서부터 자신의 팬으로 지내온 관객들을 일컬어 "일종의 사춘기때 이성적인 첫경험이 아니겠느냐"고 비유한 그는 "내 공연을 보러오기전에 며칠밤동안 잠을 못잤다는 팬들의 편지를 받기도 했는데, 그들에게는 내 노래가 음악을 통한 일종의 이성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런 팬들에게 음악적 충격을 주고 싶은 바람"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새 앨범도 나오고 공연도 계속할 것이다"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조용필은 잠실 주경기장과 인연이 깊다. 그는 2003년 이 장소에서 데뷔35주년 기념 공연을, 2005년에 월드컵 기념 공연을 가진 바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5000석 추가 판매까지 진행돼 총 5만 여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

출처: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5241859437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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