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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8-05-24] 조용필 "40년, 팬들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다"
2008.05.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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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40년, 팬들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왕(歌王)' 조용필이 40주년 공연의 첫 걸음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서울 공연은 4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시작이다.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날 지켜준 힘은 팬이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으로 말문을 연 조용필은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분이 물론 남다르지만 구태여 의식하서나 고민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평상시대로 공연을 할 뿐"이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또 "콘서트는 콘서트여야 한다. 연극을 하는 것도, 드라마를 찍는 것도 아니다. 콘서트는 내 노래를 들려주는 이벤트다. 40주년이란 의미를 담은 연출도 보여줄 것"이라고 이날 콘서트에 대해 설명했다.
데뷔 40주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40년은 매우 긴 세월이다. 그 시간동안 내 인생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인생의 테스트도 분명 있었다. 그것을 통해 배운 것도 많다"며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다. 개인적인 사랑과 행복, 슬픔도 있었다. 이 시간을 지켜준 것은 팬이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40년을 활동하며 기록을 의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단지 모험을 할 뿐"이라며 "40주년 공연도 모험의 연장선이다. 앞으로 새앨범 계획도 있고, 또 다른 콘서트에 대한 준비도 있다. 발전하는 조용필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용필은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6월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 6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 7월 5일 여수체육관, 7월 12일 광주 염주체육관, 7월 19일 포항체육관을 돈 후 8월 9일 미국 LA 노키아센터, 8월 16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 등 미주 일정을 마치고 다시 안산, 천안, 전주, 의정부, 인천, 부산 등 12월까지 일정이 잡혀 있다.
[사진 = 가수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여는 조용필]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5241850381130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왕(歌王)' 조용필이 40주년 공연의 첫 걸음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필은 24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서울 공연은 40주년 기념 전국투어의 시작이다.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날 지켜준 힘은 팬이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으로 말문을 연 조용필은 "40주년을 맞이하는 기분이 물론 남다르지만 구태여 의식하서나 고민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평상시대로 공연을 할 뿐"이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또 "콘서트는 콘서트여야 한다. 연극을 하는 것도, 드라마를 찍는 것도 아니다. 콘서트는 내 노래를 들려주는 이벤트다. 40주년이란 의미를 담은 연출도 보여줄 것"이라고 이날 콘서트에 대해 설명했다.
데뷔 40주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40년은 매우 긴 세월이다. 그 시간동안 내 인생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 인생의 테스트도 분명 있었다. 그것을 통해 배운 것도 많다"며 "성공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다. 개인적인 사랑과 행복, 슬픔도 있었다. 이 시간을 지켜준 것은 팬이다.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40년을 활동하며 기록을 의식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단지 모험을 할 뿐"이라며 "40주년 공연도 모험의 연장선이다. 앞으로 새앨범 계획도 있고, 또 다른 콘서트에 대한 준비도 있다. 발전하는 조용필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용필은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6월 14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6월 21일 창원 컨벤션센터, 6월 28일 울산 동천체육관, 7월 5일 여수체육관, 7월 12일 광주 염주체육관, 7월 19일 포항체육관을 돈 후 8월 9일 미국 LA 노키아센터, 8월 16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홀 등 미주 일정을 마치고 다시 안산, 천안, 전주, 의정부, 인천, 부산 등 12월까지 일정이 잡혀 있다.
[사진 = 가수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여는 조용필]
출처: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52418503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