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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08-05-24] 조용필 건재과시…40주년 콘서트 5만 관객 ‘열광’
2008.05.26 21:16
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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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조용필 건재과시…40주년 콘서트 5만 관객 ‘열광’
조용필 40주년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10대부터 60대까지’…전 연령층 아우르는 ‘가왕’의 힘!
◇ 40주년 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가왕’ 조용필의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24일 오후 5만 관객이 운집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50분에 걸쳐 자신의 대표곡 40여곡을 쉼 없이 부른 조용필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 팬들은 감동과 환희 속으로 빠져들었으며 특히 청소년기를 함께 한 80년대 오빠부대들은 20년 만에 다시 과거로 돌아가 열광하고 또 열광했다.
150분 쉼 없는 ‘가왕’의 노래
오프닝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캐릭터화한 애니메이션은 40M에 이르는 거대한 영상타워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곧이어 조용필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인 ‘꿈’을 부르며 등장하자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5만 관객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가왕’의 40주년을 축하했다.
특별히 게스트나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는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이전 콘서트와 달리 가장 오래 기타를 메고 가장 많은 곡을 소화해 냈다.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서울 서울 서울’ ‘여행을 떠나요’ ‘미지의 세계’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강원도 아리랑’ ‘청춘시대’ 등 평소 잘 부르지 않았던 곡들까지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였다.
돌출식 무대로 인해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우뚝 선 조용필은 팬들과 함께 ‘창밖의 여자’ ‘친구여’ ‘허공’ 등을 잔잔한 반주에 마쳐 합창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40년 동안 최정상을 지켜온 조용필의 관록과 카리스마는 5만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하고 있는 ´가왕´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세대와 나이 초월한 조용필의 저력
뿐만 아니라 70억 원이 투입된 거대한 무대세트 규모는 대중문화 정점에 위치한 조용필의 위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곡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무대 조명과 화려한 CG는 국내 콘서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적 극한을 보여주는 듯 했다.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조용필과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30~40대 팬들이 중심을 이룬 가운데 50~60대는 물론 상당수의 20대 팬들도 역사적 공연에 동참해 조용필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마련된 4만 2천여 좌석은 이미 일주일 전에 매진된 상태.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좌석을 늘려 총 5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잠실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기아 : LG´ 경기마저 매진사례를 이루는 등 총 1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잠실 주변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기도 했다.
잠실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조용필의 40주년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5월 3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7개월간 펼쳐진다.
출처: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culture&id=112540
조용필 40주년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10대부터 60대까지’…전 연령층 아우르는 ‘가왕’의 힘!
◇ 40주년 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가왕’ 조용필의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24일 오후 5만 관객이 운집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150분에 걸쳐 자신의 대표곡 40여곡을 쉼 없이 부른 조용필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 팬들은 감동과 환희 속으로 빠져들었으며 특히 청소년기를 함께 한 80년대 오빠부대들은 20년 만에 다시 과거로 돌아가 열광하고 또 열광했다.
150분 쉼 없는 ‘가왕’의 노래
오프닝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캐릭터화한 애니메이션은 40M에 이르는 거대한 영상타워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곧이어 조용필이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인 ‘꿈’을 부르며 등장하자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5만 관객은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가왕’의 40주년을 축하했다.
특별히 게스트나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는 눈에 띄지 않았다. 다만, 이전 콘서트와 달리 가장 오래 기타를 메고 가장 많은 곡을 소화해 냈다. ‘꿈’ ‘킬리만자로의 표범’ ‘단발머리’ ‘서울 서울 서울’ ‘여행을 떠나요’ ‘미지의 세계’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물론, ‘강원도 아리랑’ ‘청춘시대’ 등 평소 잘 부르지 않았던 곡들까지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였다.
돌출식 무대로 인해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우뚝 선 조용필은 팬들과 함께 ‘창밖의 여자’ ‘친구여’ ‘허공’ 등을 잔잔한 반주에 마쳐 합창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40년 동안 최정상을 지켜온 조용필의 관록과 카리스마는 5만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하고 있는 ´가왕´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세대와 나이 초월한 조용필의 저력
뿐만 아니라 70억 원이 투입된 거대한 무대세트 규모는 대중문화 정점에 위치한 조용필의 위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곡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무대 조명과 화려한 CG는 국내 콘서트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술적 극한을 보여주는 듯 했다.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조용필과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30~40대 팬들이 중심을 이룬 가운데 50~60대는 물론 상당수의 20대 팬들도 역사적 공연에 동참해 조용필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마련된 4만 2천여 좌석은 이미 일주일 전에 매진된 상태. 좌석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좌석을 늘려 총 5만 관객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잠실에서 펼쳐진 프로야구 ‘기아 : LG´ 경기마저 매진사례를 이루는 등 총 1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잠실 주변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기도 했다.
잠실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조용필의 40주년기념 콘서트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5월 3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7개월간 펼쳐진다.
출처: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culture&id=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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