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시아경제신문 2008-09-16] 최병서, 조용필 공연때 대신 노래했다 '깜짝고백'
2008.09.17 00:13
신문사 | |
---|---|
기사 날짜 |
최병서, 조용필 공연때 대신 노래했다 '깜짝고백'

개그맨 최병서가 가수 조용필을 대신해 공연에서 노래를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
최병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한가위특집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조용필의 부탁으로 그를 대신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평소 조용필의 모창을 즐겨했던 최병서에게 목이 불편했던 그가 부탁을 했던 것.
그는 "조용필의 공연 때 놀러가서 모창으로 그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를 듣던 조용필이 '2회 때는 네가 몇곡 해라'고 부탁하더라"며 "결국 목이 잠긴 조용필을 대신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또 최병서는 "오늘 공연 때 박자가 두군데나 틀렸다"는 조용필의 꾸중까지 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덕화는 영화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자신의 목소리가 최병서의 목소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덕화에게 들어온 영화 '라디오스타' 속 그의 목소리 더빙작업을 최병서가 대신했다는 것.
최병서는 이에 "덕분에 수입을 톡톡히 받았다"며 천연덕스레 이덕화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다시 한번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병서, 이용식이 이덕화와 함께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이덕화의 가발에 얽힌 에피소드와 '낚시광' 이덕화의 일화 등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출처: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91522453753600

개그맨 최병서가 가수 조용필을 대신해 공연에서 노래를 부른 사연을 공개했다.
최병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한가위특집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조용필의 부탁으로 그를 대신해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평소 조용필의 모창을 즐겨했던 최병서에게 목이 불편했던 그가 부탁을 했던 것.
그는 "조용필의 공연 때 놀러가서 모창으로 그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를 듣던 조용필이 '2회 때는 네가 몇곡 해라'고 부탁하더라"며 "결국 목이 잠긴 조용필을 대신해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또 최병서는 "오늘 공연 때 박자가 두군데나 틀렸다"는 조용필의 꾸중까지 들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이덕화는 영화 '라디오스타'에 등장한 자신의 목소리가 최병서의 목소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덕화에게 들어온 영화 '라디오스타' 속 그의 목소리 더빙작업을 최병서가 대신했다는 것.
최병서는 이에 "덕분에 수입을 톡톡히 받았다"며 천연덕스레 이덕화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다시 한번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병서, 이용식이 이덕화와 함께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이덕화의 가발에 얽힌 에피소드와 '낚시광' 이덕화의 일화 등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출처: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9152245375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