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은… '국민가수 조용필 1위'  

경영전문지 월간 CEO, 최고경영자 60명 대상 조사… 안성기·임권택·최불암 順…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다음달 4일과 11일 수원과 인천 공연을 앞두고 있는 국민가수 조용필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꼽았다.

경영 전문지 월간 CEO는 국내 CEO 60명을 대상으로 대중문화에 한 획을 그은 22명의 예술인을 제시하고 이중 4∼5명을 복수로 선정토록 한 결과 조용필이 289표 가운데 49표(1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용필은 20∼30대 젊은 CEO부터 50∼60대 중장년 CEO들까지 연령을 떠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조용필에 이어 성실하고 선한 이미지, 편안하고 폭넓은 연기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가 여성 CEO들의 절대적 지지로 43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영화감독 임권택(37표), 탤런트 최불암(34표), 탤런트 김혜자(28표)가 3∼5위를 차지했고 디자이너 앙드레 김, 가수 서태지는 각각 15표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화성출신으로 경기도, 인천시 홍보대사인 조용필은 오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출처: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