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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2008-10-12] ‘Forever 조용필!’…4만 인천팬 매료!!
2008.10.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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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조용필!’…4만 인천팬 매료!!
조용필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 ⓒ 데일리안 이한철
‘역시 조용필!’
역시 ‘가왕’의 무대는 달랐다.
폭 90미터, 높이 4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무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가창력과 연주, 그리고 4만여 팬들의 변함없는 환호. 이 모두가 조용필이기에 가능했다.
11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한국 공연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듯했다.
무대 양 옆에 세워진 두 개의 타워는 최첨단 기술로 채워져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영상을 구현했으며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거대한 공연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작은 울림현상 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빈틈없는 사운드는 조용필의 가창력과 위대한 탄생의 연주를 관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달한 원동력이었다.

◇ ⓒ 데일리안 이한철
조용필의 저력…매진행렬은 연말까지 계속
이날 공연의 진정한 저력은 조용필의 노래에서 비롯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영상화한 3D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오프닝 곡 ‘꿈’을 시작으로 쉼 없이 이어졌다. 특히 락부터 민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조용필 음악은 공연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허공’ 등 친숙한 곡은 모두가 함께 합창하며 웅장한 하모니를 연출했고, ‘청춘시대’ ‘여행을 떠나요’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 등이 연주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서 몸을 흔들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몰린 이날 공연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되어 있었다.
조용필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지금까지 미국 LA와 뉴욕 공연을 비롯해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지난 5월 잠실주경기장 공연에서는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매진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가왕’ 조용필의 40주년 기념 전국투어는 18일 천안 종합운동장 공연을 비롯해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 9개 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한철 객원기자]
출처: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culture&id=129542
조용필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 ⓒ 데일리안 이한철
‘역시 조용필!’
역시 ‘가왕’의 무대는 달랐다.
폭 90미터, 높이 4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무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가창력과 연주, 그리고 4만여 팬들의 변함없는 환호. 이 모두가 조용필이기에 가능했다.
11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한국 공연문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듯했다.
무대 양 옆에 세워진 두 개의 타워는 최첨단 기술로 채워져 시시각각 변하는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영상을 구현했으며 웅장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거대한 공연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작은 울림현상 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빈틈없는 사운드는 조용필의 가창력과 위대한 탄생의 연주를 관객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달한 원동력이었다.

◇ ⓒ 데일리안 이한철
조용필의 저력…매진행렬은 연말까지 계속
이날 공연의 진정한 저력은 조용필의 노래에서 비롯됐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영상화한 3D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오프닝 곡 ‘꿈’을 시작으로 쉼 없이 이어졌다. 특히 락부터 민요,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집대성한 조용필 음악은 공연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만들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허공’ 등 친숙한 곡은 모두가 함께 합창하며 웅장한 하모니를 연출했고, ‘청춘시대’ ‘여행을 떠나요’ ‘미지의 세계’ ‘모나리자’ 등이 연주되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서 몸을 흔들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몰린 이날 공연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되어 있었다.
조용필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지금까지 미국 LA와 뉴욕 공연을 비롯해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지난 5월 잠실주경기장 공연에서는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매진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가왕’ 조용필의 40주년 기념 전국투어는 18일 천안 종합운동장 공연을 비롯해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 9개 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한철 객원기자]
출처: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culture&id=129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