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 기원… 조용필 魂의 무대 3만5천명 열광
  
경인일보 창간 48주년기획공연… 초가을 문학경기장 시민 한마음  

    
▲ 경인일보 창간 48주년 기념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조용필 콘서트 'The History'가 지난 11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3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가수 조용필의 혼이 실린 열창에 3만5천여 인천시민들이 열광했다. 인천시민들은 가을밤 초대형 가수의 공연을 보며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관련기사 19면>경인일보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창간 48주년 기획으로 '조용필 40주년 기념 콘서트-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11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 콘서트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이태훈 가천의대길병원장 등 내·외빈과 관객 3만5천여명이 문학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조용필은 "데뷔 40년 동안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과거와 현실 사이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인천이 주최하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창열tree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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