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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왕(歌王)! 40주년을 맞아 8개월간 펼쳐진 조용필 콘서트가 각종 기록을 세우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마지막 남은 서울 앵콜 공연까지 합하면 40주년에 조용필이 콘서트를 통해 만난 관객은 3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번의 투어 콘서트에 이 정도 관객을 동원할 수 있는 가수는 국내에 거의 없다는 것이 공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더 히스토리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5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 5만 객석을 매진시키며 출발한 그의 콘서트는 대전, 대구, 창원, 울산, 광주, 포항, 목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미국 LA와 뉴욕 등 해외에서까지 총 21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특히 아시아 가수 최초로 지난 8월 유명 공연장인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홀에서도 콘서트를 열어 주목받았다.


지난 35주년 기념 콘서트를 마치면서부터 기획에 들어가 5년이라는 최장기 준비기간을 가진 이번 콘서트는 35주년때 여러 후배 가수들과 함께했던 것과는 달리 조용필과 밴드 위대한 탄생의 무대만으로 채워졌다. 조용필은 어떤 게스트도 없이 매 공연마다 히트곡 30곡을 쉼 없이 열창해 어김없이 공연장은 거대한 노래방으로 바뀌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쉼 없이 노래하는 조용필과 객석으로 퍼지는 거대한 노래의 물결은 조용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다.


공연에 참여한 스태프의 인원 역시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야외 공연장의 경우 매 회 1000명 이상의 스탭이, 실내체육관의 경우 300명의 스탭이 동원, 지난 6일 열린 부산콘서트까지 전국투어에 함께한 스태프 인원은 약 1만2000명에 이른다. 공연에 쓰인 시스템도 기록적이다. 야외공연의 경우, 매 공연마다 11톤 화물차량 50여대가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시스템 장비를 운반하며 전국을 누볐다. 음향 시스템 역시 방대해서 공연에서 쓰인 메인 스피커만 240통에 이르렀다. 음향을 담당하고 있는 토탈사운드의 김경호 부장은 “조용필 40주년 야외공연과 같은 경우, 공연장이 워낙 방대했지만 최고의 흡음 도구인 관객이 만석에 가까웠기 때문에 소리 반사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며 “관객이 많이 찰수록 콘서트의 음향 퀄리티는 높아진다는 면에서 조용필 콘서트는 모든 공연마다 관객들이 좋은 음향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셈이었다”고 강조했다


그의 콘서트는 무대 설치와 콘서트 진행에만도 14개 업체가 협력했으며 잠실주경기장의 공연의 경우 13일 밤낮 동안 설치했고 매주 이어진 전국 투어 일정도 공욘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동해 설치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각종 기록을 남긴 조용필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0주년 기념 투어 앙코르 공연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세영 기자/sypark@heraldm.com

<사진=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제공>

출처: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12/11/200812110146.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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