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예당 콘서트 - The History[안내 책자 중에 ..]
2003.12.18 21:33
★ 예쁜 조용필님의 " 사진방 " 입니다 ★ NO 882
35년.
기억이 아스라한 터널을 지나
시련의 아픔을 넘어
시절마다의 상징을 품어내며
음악은 제 삶을 관통해 그렇게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안녕한 봄부터 가을끝까지
그리고 다시금
겨울입니다
마음 속 깊은 곳
돌아갈 무엇 하나쯤
새겨두고 싶습니다
부산항이 아닐지라도
오늘도
음악속에서 음악이
그립습니다
2003년 12월
조 용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