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40주년 기념 콘서트 -부산-
2009.01.01 00:10
마지막 공연스케치 3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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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작업한지 벌써 6시간이 훌쩍..
허리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그러네요. 오늘 안에 올리지 않으면
내일부터는 시간이 없어 언제나 올릴까 싶어서, 꼼짝 안하고 이렇게 앉아서
작업하자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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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공연 전에 미리미리 꼭 참석해주십사- 부탁을 드리니 모두 다 OK ^^..
특히 날씬이님은 개인적으로 너무 고마워요. 부스에 먹을꺼리도 많이 갖고 오시고
부스일도 열심히 도와주시더니, 공연은 못보고 그냥 가신다더군요. 아니, 왜?..
알고 보니,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 뒷풀이에 가야 한다고.., 그러더니
공연 끝나고 뒷풀이에 또 다시 와주셨어요. 미지 사랑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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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모인, 날씬이님이 예약한 갈비집에서..
맛난 고기 맛나게 먹고, 즐겁게 하하호호- 공연 얘기를 나누다가..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희 운영진들 얘기를 진중하게 경청해주시고, 또 많은 의견들을
한분 한분 편하게 해주시고, 저희 운영진들과 맘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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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사랑’을 가슴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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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공연 서울 공연 중에..
27일 토요일 공연이 끝나고 나서 팬클럽 미지의 송년회가 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즐겁고도 뜻 깊은 시간도 보내고
많은 얘기도 나누었으면 합니다.
공지가 곧 올라 갈 것입니다.
올해 팬클럽 ‘미지’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의 ‘미지’의 앞날을 회원님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또 저희 얘기도 들어 주시고,
또 많은 의견을 내어 주시기를..
머리 숙여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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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다 나오지 않았지만 참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앵글에 다 잡히지 않을 정도로 좁은 곳에 자리가 모자라 낑겨 앉았다는..;;;
작은 아기새님 얼굴은 제가 좀 가렸어요^^;; 눈을 감은 모습이 야릇하게 나오셔서^^;;
곧 있으면 한 해가 가네요. 미리 인사 드릴께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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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연에서 뵙겠습니다.
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