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7이면 어쩜 미지의 세계에선 어리다고 하겠죠??? 근데여 전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좋아했더랬거든요,,, 부산해운대 비치페스티벌에서 필이 꽉 찍혔구요,,, 중학교때는 '쇼쇼쇼'하시죠? 방송국으로 학교 수업끝나면 저처럼 좋아하던 단짝이랑 찾아다니구 했더랬는데....오빠부대 원조예요,,ㅎㅎ
세월속에 어느덧 두 딸아이의 엄마가되고... 그런데요 요즘문득 가슴한켠 아련하게 저려오는 그 무엇때문에 많이 많이 힘들어요,,,
오늘 하루종일 필오빠 노래 들으며 가슴 후련함을 느꼈고 뭔지모를 그리움 같은거 채울수 있었어요,,,
늦게나마 다시 찾을수 있어 너무 고마워요,,,
같은 공감대를 갖고있는 여러분들도 만날수 있어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늦게 찾아와 죄송해요,,, ^.^

혹시 김준신...여기 가입되어있음 연락 기다려도 될까요????
저랑 엄청 필오빠 쫒아다녔던 친구 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