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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2010-04-22] 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조용필, 손아랫 동서다” 깜짝 공개
2010.04.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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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조용필, 손아랫 동서다” 깜짝 공개
김창준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이 가수 조용필과 남다른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김창준은 4월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서
조용필이 손아래 동서라고 밝혔다.
김창준은 백인 정당으로 잘 알려진 공화당에서 유색인종으로 하원의원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아내 안진영 씨는 "안진현씨가 큰 언니고 조용필 씨가 형부다"며
"언니가 조용필 씨와 결혼한다고 말했을 때 놀랐다"고 밝혔다.
안진영 씨는 형부 조용필의 첫 인상에 대해
"작은 거인이라는 말을 실감했다"며
"큰 언니도 사업을 오래해 대단했는데 형부에게 꽉 쥐어 살았다"고 털어놨다.
김창준은 조용필에 대해 "성격이 진짜 좋다"며
"예전에 술을 많이 마셨는데 술과 담배를 끊었다"고 언급했다.
김창준은 조용필의 노래 중에 '허공'을 애창곡으로 뽑았다.
한편 김창준은 이날 방송에서 미국 의원시절, 한국에서의 젊은 시절 등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유경 kyong@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