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 ‘나가수’ 출연 논란…“투어중이라 못나가”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가왕 조용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할지 여부가

15일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한 매체가 ‘나가수’ 관계자를 인용, 조용필에게 강력한 출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한 뒤,

또 다른 매체가 조용필 측 관계자를 인용해 반박하면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다.

‘나가수’ 관계자는

“조용필 특집으로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조용필의 노래를 부르는 형식을 계획 중”이라며

“성사된다면 조용필은 스페셜 게스트의 자격으로 무대에 서게 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이에 조용필 소속사 측은 “그런 제의를 받은 적도 없으며,

설령 받는다 해도 전국투어 중이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란 입장을 보여 사실상 출연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달 7일 전국 투어에 들어갔다.

오는 18일에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어 9월24일 경주 종합운동장, 10월1일 성남 종합운동장, 11월19일 일산 킨텍스, 11월26일 부산 벡스코,

12월3일 대구 엑스코 등에서 투어가 열린다.


[티브이데일리=이남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