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열열 팬이었는데 회원가입을 워낙 예전에 해놓고 활동을 거의 안해서 (죄송합니다.) 비밀번호를 잊어서 다시 계정을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오빠 광팬 입니다.

여고시절엔 잠실체조경기장으로 콘서트구경을 다닐정도고 신문이나 잡지 스크랩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졸업후 일본유학시절엔 오빠의 꿈을 들으며 얼마나 울고 위로받고 했는지 모릅니다.

유학후 일본에서 대학에서 교직을 하고 있지만 오빠 콘서트를 위해 학위논문 준비중에도 예술의 전당공연을 두해 연속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 때문에 제가 살던 홈스테이 마마도 열열팬이 되셨어요.

그분은 오빠 앨범을 전집을 가지고 계시고 노래방가시면 수도 없이 많은 곡을 한국어로 부르십니다.

지금은 1년간 영국 레스터대학에서 연수를 위해 나와 있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영상을 통해 오빠의 오래된 영상들을 보며 너무 반가워 하루 온종일 음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소중하고 떨리는 소녀적의 마음이 생겨남에 저 자신도 놀랐습니다.

자주 티비에도 안 나오시고 콘서트장엘 가야 만날수 있음이 팬의 한사람으로서 많이 안타깝지만 지난번 나가수츨연처럼 가끔은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동안도 오빠의 노래가 큰 위안이 되고 또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