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세대를 넘나드는 신곡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왕' 조용필의 19집이 음원에 이어 앨범 판매에서도 저력을 과시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조용필의 19집 '헬로'는 공인음원음반차트 가온차트에서 2013년 5월 첫째 주, 종합 앨범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집계 결과 기준)

지난 달 23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이 새벽부터 음반 판매장 앞에서 장사진을 이뤄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서울의 한 판매처에서는 조용필의 친필사인이 들어있는 450개 한정CD의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 확인을 하고 번호표를 발급받는 등 가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가온차트 종합 앨범차트 2위는 돌아온 여전사 포미닛의 네 번째 미니앨범 '네임 이즈 포미닛'이 차지했다. 3위에는 유비트의 '있을 때 잘해 줄 걸'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