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 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가수 조용필의 정규19집 '헬로'의 음반판매량이 15만 장을 돌파했다.

14일 음반유통사인 유니버셜뮤직 측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표한 조용필의 정규 19집 '헬로'는 15만 장(5월13일 기준)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 반나절 만에 초도 2만장이 매진되며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다. 이어 지난 13일까지 추가로 공급된 13만 장도 모두 판매됐다.

이에 유통사 측은 기업체 단체주문을 포함한 총 3만 장을 추가로 출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20만 장 돌파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더불어 조용필의 19집은 현재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전국 휴게소나 상점 등에서 해적CD가 난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PC프로덕션과 유니버설뮤직 측은 문화관광부에 적극 협조를 구해 단속에 나선 상태이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전국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