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섹션’ 조용필 “후배가수들, 내 젊은 날 보는 것 같다”
2013.08.12 18:12
신문사 | 티브이데일리 |
---|---|
기사 날짜 | 2013-08-12 |
![]() |
조용필 |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가수 조용필이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조용필의 주도 하에 후배 가수들이 ‘여행을 떠나요’를 리메이크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조용필은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3 슈퍼소닉 록 페스티벌’을 통해 오랜만에 후배가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기로 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연에 참여하게 된 가수들은 “무한한 영광이다” “불러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가족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조용필은 이번 무대를 꾸미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려서부터 그룹을 해왔다”며 “그룹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여행을 떠나요’를 후배들과 함께 부를 곡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서는 “후배들이 많이 불러줘서 선택하게 됐다. 젊은 친구들과 같이해서 굉장히 좋다”고 대답하는 한편 “이렇게 여러 후배들과 같이한 건 처음이다. 후배들이 제 어렸을 때와 정말 똑같아서 보람차다. 다음에는 ‘모나리자’로 해볼까 싶다”며 후배들과 꾸준히 함께 활동하고픈 뜻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 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