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아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또 태지님이 존경한다는 저희 용필님께 관심 가져 주셔서 또 감사해요.
님께서 왜 울컥 하시고 눈물을 흘렸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가구요..
근데, 님께서 한가지 사실을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알려 드리려 합니다.
용필님의 팬들은 님이 알고 계신 것처럼 아줌마(?) 부대만으로 이루어진게 절대 아닙니다.
용필님이 누구십니까?
대한민국 유일의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팬층을 가지신 진정한 국민가수이지 않습니까?
여기 오시는 팬분들, 또 공연장에 가시는 팬분들, 역시도 10대 중딩에서 20대 대학생, 또 30,40,50대의 직장인 분들 또 그 위 연령대의 노년층 분들까지 말 그대로 남녀노소 구분되지 않고 모든 계층의 국민들로 팬층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필님의 진정한 음악세례를 받지 못하고 자란 10대 팬분들도 용필님의 음악세계를 직,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어 팬층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더욱 두터워지고 있답니다.
이점, 잊지 마시고 또 용필님의 팬 구성에 대하서 잘못 알고 계시는 다른분들께도 일러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태지님도 용필님의 뒤를 이어 10년 또 20년 후에도 진정한 뮤지션으로 남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태지님이 왜 용필님을 존경하는 지는 수시아님께서 용필님의 음악을 접하게 되면 자연히 아시게 될 것이라 생각되어 님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먼저 조용필님의 7집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감사하구요, 자주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