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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유통업계를 강타했던 ‘노재팬’ 불씨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 포켓몬빵 열풍에 힙입어, 급감했던 일본 브랜드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캐릭터 마케팅의 대흥행으로 일본 관련 소비재에 대한 저항 심리가 축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3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며 반일 감정이 약화됐고, 거리두기 해제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자 전반적인 소비재 수요가 폭증하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의 간판 행사인 ‘수입 맥주 4캔 할인’ 품목 대열에 아사히‧기린‧에비스‧삿포로 등 일본 맥주가 다시 등판했다. GS25, 세븐일레븐, CU는 각각 지난 1월, 2월, 이달 초부터 일본 브랜드 맥주를 다시 주요 프로모션 대열에 합류시켰다.

노재팬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기존 인기 품목이었던 일본 맥주의 수요가 다시 증가했다. 수입 유통사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관세청 수출입통계를 살펴보면,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266만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노재팬 이후 맥주 월 수입액이 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수입량도 1980t에서 3068t으로 54.9% 늘었다.

맥주와 함께 불매 운동의 주타깃이 됐던 패션 브랜드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적인 일본 SPA 브랜드로 꼽히는 ‘유니클로’는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유니클로 국내 운영을 맡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은 지난해 매출 5824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7.5% 감소했지만, 영업익은883억원에서 1400억원 가량 대폭 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일본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도 실적에 훈풍이 불고 있다.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15억원을 달성, 전년 영업손실32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5436원으로 9% 성장했다. 이 외 아식스, 무인양품 등 일본 브랜드 전반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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