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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조용필 잠실공연 첫 전석매진
2003.08.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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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0일 열리는 가수 조용필의 35주년 기념공연 ‘히스토리’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국내 대중가수의 공연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조용필 공연의 티켓은 모두 4만5000장으로,이를 매진시킨 경우는 지금까지 조용필이 유일하다.
27일 공연 주최측인 라이브플러스는 “12만원짜리 VIP석부터 3만원짜리 B석까지 조용필 공연의 전 좌석이 26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히 팔렸다”며 “특히 12만원짜리인 VIP석은 지난 5월 말에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리키 마틴 등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한 세계적 가수들도 전석 매진 사례가 없어 이번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예매 사이트인 티켓파크(www.ticketpark.com)는 지난 7일 하루만에 조용필 공연 티켓을 2200장 판매해 설립 후 1일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예매한 팬들을 분석한 결과,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47.3%,52.7%로 거의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연령별로는 30대(42.9%)와 40대(34.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중기자 njkim@kmib.co.kr
27일 공연 주최측인 라이브플러스는 “12만원짜리 VIP석부터 3만원짜리 B석까지 조용필 공연의 전 좌석이 26일 오후 3시를 기해 완전히 팔렸다”며 “특히 12만원짜리인 VIP석은 지난 5월 말에 이미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리키 마틴 등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한 세계적 가수들도 전석 매진 사례가 없어 이번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예매 사이트인 티켓파크(www.ticketpark.com)는 지난 7일 하루만에 조용필 공연 티켓을 2200장 판매해 설립 후 1일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예매한 팬들을 분석한 결과,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47.3%,52.7%로 거의 비슷한 분포를 보였으며,연령별로는 30대(42.9%)와 40대(34.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중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