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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열여덟번째 희망을 쏩니다”
2003.09.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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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8집 ‘오버 더 레인보’발표
관록의 ‘슈퍼스타’ 조용필(53)이 5년 만에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발표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폭우가 지나간 후에 뜨는 무지개가 선명하고 아름답듯 조용필이 오랜 고난과 시련을 딛고 또 다른 도전과 희망의 세계를 찾아 나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앨범과는 달리 록, 클래식, 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음반 작업을 했고 국내 가요로는 보기 드물게 대규모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앨범의 첫 장을 열면 가장 먼저 ‘태양의 눈’이 눈에 띈다. 이미 지난 연말 예술의 전당 공연 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곡으로 가요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경쾌하고 빠른 비트의 록 오페라다.
여섯 번째 트랙 ‘도시의 오페라’는 기획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던 곡. 구성이 어렵지만 대중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곡으로 후렴부분에 조용필의 진솔한 심경이 담겨있다. 작사는 스타 PD였던 이화여대 주철환교수가 맡았다. 장중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곡의 절정에 가미된 코러스와 소프라노 보컬이 완성도를 높여 일본 현지 스태프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곡.
또 마지막 곡 ‘꿈의 아리랑’은 지난해 월드컵을 기념해 발표했던 곡으로 기존의 한국적인 아리랑에 벗어나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아리랑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지난 달 30일 서울에서 데뷔 35주년 기념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오는 27일부터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송선규기자
관록의 ‘슈퍼스타’ 조용필(53)이 5년 만에 18집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발표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폭우가 지나간 후에 뜨는 무지개가 선명하고 아름답듯 조용필이 오랜 고난과 시련을 딛고 또 다른 도전과 희망의 세계를 찾아 나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의 앨범과는 달리 록, 클래식, 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됐다.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음반 작업을 했고 국내 가요로는 보기 드물게 대규모 관현악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앨범의 첫 장을 열면 가장 먼저 ‘태양의 눈’이 눈에 띈다. 이미 지난 연말 예술의 전당 공연 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곡으로 가요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경쾌하고 빠른 비트의 록 오페라다.
여섯 번째 트랙 ‘도시의 오페라’는 기획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이 모아졌던 곡. 구성이 어렵지만 대중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곡으로 후렴부분에 조용필의 진솔한 심경이 담겨있다. 작사는 스타 PD였던 이화여대 주철환교수가 맡았다. 장중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곡의 절정에 가미된 코러스와 소프라노 보컬이 완성도를 높여 일본 현지 스태프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곡.
또 마지막 곡 ‘꿈의 아리랑’은 지난해 월드컵을 기념해 발표했던 곡으로 기존의 한국적인 아리랑에 벗어나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희망의 아리랑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지난 달 30일 서울에서 데뷔 35주년 기념공연을 마친 조용필은 오는 27일부터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송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