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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IV]조용필 'The History' 공연 리뷰 - 신현준

2003.09.09 18:59

찍사 조회 수:15227 추천: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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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슈퍼스타의 35년의 경력에 대한 우중기념식: 조용필 'The History' 공연 리뷰







신현준 homey@orgio.net | contents pl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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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3년 8월 30일(토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주최: 라이브 플러스, YPC 프로덕션, SBS (제작투자: 브릿지웰 인베스트먼트 / 후원: Daum / 협찬: KT, 한화)


















공연 전 서울 스튜디오에서 가진 전체 리허설 장면

언제부턴가 '조용필 콘서트'는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것 같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를 일찌감치 매진시킨 데 이어 작년에는 동대문운동장 같은 스타디움도 꽉꽉 메웠으니 이제 더 높이 올라갈 곳이라고는 잠실 올림픽 스타디움이나 상암 월드컵 경기장 밖에 남지 않은 셈이다. 음악인생 3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그는 잠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의 대형 콘서트에 승부수를 걸었다. 조금 무리가 아니냐는 주위의 물음에 대해서는 아마도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데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라고 대답했으리라...

불운하게도 공연이 열린 8월 30일에는 비가 내렸다. 올해처럼 비가 자주 내리는 해도 드물었지만 전날과 다음날이 쨍쨍 맑았던 사실을 떠올린다면 주최측으로서는 억장이 무너지고 속이 뒤틀리는 일이었을 것이다. 관람객으로서도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었다. 길은 꾸역꾸역 막혔고 그래서 두 시간 이상 차를 몰고 겨우 공연장에 도착했지만 입구 훨씬 전부터 차가 서 있다시피 하던 상황은 마지막으로 주차할 때까지 30분 가량 소요될 정도로 짜증스러웠다. 지방에서 단체관람 하러 온 사람들이 타고 온 관광버스가 여러 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 대단하군'이라는 생각을 감출 수는 없었지만.

공연은 예정 시각인 7시 30분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결국 공연 앞부분은 놓쳐 버렸다. '공연 앞부분은 오프닝 밴드나 게스트로 장식해줬으면' 하는 바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밖으로 조용필의 노래와 위대한 탄생의 연주가 흘러나왔다. "비련"에 이어 "단발머리" 등이었다. 이어 "촛불"을 연주할 때쯤 공연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지만 아직 '감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주최측이 나누어준 우비를 입고 우산을 들고 자리를 찾아서 앉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박재동 화백이 준비했다던 [Overture]도 보지 못했다. 그래서 네 번째 곡으로 "물망초"를 연주하면셔 "눈물인가 빗물인가..."라는 부분을 부를 때는 마치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을 말해 주는 것 같았다.

'The History' 공연 무대 입면도

무대에는 첨단 건물의 골조 모양의 '아시바'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 가운데 대형 멀티비전이, 그리고 양쪽에는 크레인이 대형 스피커를 상공에 대롱대롱 매달고 있었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기에는 빗줄기가 내 앞을 가렸고 더구나 우비로 머리를 뒤집어 써야 했으므로 공연 광경을 메모하고 스케치하는 일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다. 그래서 그때 떠올랐던 생각들도 지금은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어쨌든 총연출을 윤호진이 맡았다는 사실을 몰랐더라도 화려하고 첨단적인 무대를 꾸미려고 했던 흔적은 역력했다. 그렇지만 들이치는 비를 막기 위한 천막이 도처에 쳐 있는 등 잔칫집보다는 상가집에 가까운 분위기가 다시 한번 안타까웠다. 돔 구장 건립은 야구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공연을 위해서라도 필요해 보인다(--;).

우비로 귀를 가렸기 때문인지, 빗줄기가 중간에 방해했기 때문인지 사운드는 저음이 벙벙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 공연이 한참 지난 후 조용필이 "준비했던 첨단 음향은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고 위대한 탄생도 겨우 소리만 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시도하려고 했던 음향이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도 사실인 것 같았다. 그렇기는 해도 '못 들어주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70% 정도는 여성으로 구성된 관객들도 '이게 뭔 고생이냐'는 마음이 들다가도 조용필의 노래가 나오면 즐거워했다.

공연의 구성은 모두 여섯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은 젊음(8월의 태양), 사랑(새벽안개), 열정, 동행, 동심, 영원이라는 테마를 달고 진행되었다. 즉, 조용필의 노래를 주제나 장르로 구분하여 배치한 구성이었다. 새 앨범(18집)에 수록된 신곡들("태양의 눈", "진(珍)", "도시의 오페라" 등)도 여러 곳에 분산되어 배치되었다.

게스트도 테마에 어울리는 가수들이 등장했는데 제2장 중간에 신승훈이 나와서 "창 밖의 여자"를 함께 불렀고, 3장 중간에는 GOD가 나와서 "나는 너 좋아"를, 신해철이 나와서 "아시아의 불꽃"을 불렀다.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에는 유열이, "난 아니야"를 부를 때는 어린이 합창단이 각각 등장했고, 이은미는 막판에 나와서 "미지의 세계"를 열창했다. 각 무대마다 특색 있는 세트를 마련하고 컨셉트에 맞는 의상을 입고 나온 것도 긴 시간의 공연에 탄력을 부여해 주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태완(피아노), 최희선(기타), 이건태(드럼), 이태윤(베이스), 조용필(보컬), 이종욱(키보드)


















조용필의 노래와 위대한 탄생(및 기타 세션 연주인들)의 연주는 악조건임을 감안한다면 훌륭한 것이었다(고백하건대 조용필의 라이브는 처음 보았기 때문에 다른 공연과의 비교는 못 하겠다). 일정한 흥행이 보장되기에 가능한 것이라고는 해도 공연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조용필의 철학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연주되는 음악은 음반으로 듣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았다. 50세가 넘었어도 동안(童顔)을 간직하고 있는 조용필의 모습처럼 그의 노래도 세월을 뛰어넘는 불변의 것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이는 청자의 관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뭐랄까 음반에 녹음된 것과 거의 똑같은 노래와 연주로 인해 생동감이 떨어진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아쉬운 것은 공연의 전체적 구성이 'The History'라는 공연의 제목과 그렇게 잘 어우러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의 구성을 연대기순으로 나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각 장이 상징하는 시기나 정서가 있었다면 그 시기를 기억할 만한 영상자료들을 비추어 주는 건 어땠을까. 한 예로 "미지의 세계"를 연주할 때 이 곡이 삽입되었던 모 음향기기의 CF를 비춰 준다든가 등등. 조용필의 노래가 단지 음악일 뿐만 아니라 한 시절의 표상하는 문화적 코드였다면 이런 배려가 있었어야 할 것 같다.

레퍼토리 선정과 관련해서도 1970년대 조용필이 불렀던 많은 곡들 가운데 "돌아와요 부산항에" 한 곡만 부른 점도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었다. "님이여", "정", "너무 짧아요" 같은 곡은 조용필의 '역사'를 말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곡일 텐데 말이다. 1970년대 나이트클럽 광고전단 같은 것을 영상으로 보여줘도 좋았을 것이고, 아예 한 장에서는 밴드 전체가 그 시절의 무대복을 입고 등장해서 그 때 고고 클럽의 열기를 불러 일으켰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그래야만 '35주년'이라는 말에 합당할 것이라는 생각도.

아무래도 반응이 열광적일 수 없는 신곡의 경우에도 곡을 만든 배경이나 동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외적 조치가 아쉬웠다고 하겠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래도 낯설어서 집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신곡을 노래할 때 멀티비전으로 가사 자막을 내보낸 것은 좋은 아이디어였지만, '노래방 같은 느낌'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막의 폰트나 위치를 조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이 기회를 빌어 부탁하면 슈퍼스타의 공연장에서 신곡이 나올 때는 제발 좀 웅성거리거나 화장실 다녀오는 일을 자제하고 음악에 집중하는 매너를 갖췄으면 좋겠다 --;).

한 가지 더 지적할 만한 것은 관객의 반응이 그리 열광적이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뒤쪽에 앉아서 공연장 앞쪽의 열기를 느끼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라운드의 중반 이후와 스탠드 쪽은 대체로 점잖게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분위기였다. 비가 내려서 그런 것인지,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지만 20여 년 전 '단발머리'였을 중년의 여인들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누가 나서주기만을 기다리고 앉아 있는 것 같았다. 아이돌 스타 공연의 광기와 록 밴드 공연의 열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했지만, 아직 한국인들에게 대형 공연은 그리 익숙지 않아 보였다. 하긴 이런 공연을 1년에 한두 번 이상 오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고 조건도 좋지 않으니 그럴 만도 해 보인다.

비는 눈물처럼 계속 흘러 내렸지만 공연 후반부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세레모니가 있었고, 정규 순서의 마지막 곡인 "여행을 떠나요"가 흘러 나왔을 때는 흥이 제대로 나서 여기저기서 일어나서 춤을 추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 뒤에도 "친구여" 등 몇 곡을 앵콜 곡으로 더 연주한 뒤 공연은 모두 끝났다. 한마디로 조용필의 팬이었다면 '어려움을 헤치고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이 들 만한 공연이었다. 꼭 '조용필의 팬'이 아닌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경험해도 좋을 공연이라는 생각도.... 나 역시도 조용필의 음악에 대한 평가와는 무관하게 무대 위에서 그가 '연주(performance)'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일은 흥미로운 것이 아닐 수 없었다. 비단 공연 기획사에서 제공해 준 초대권으로 공연을 관람했다고 해서 의례적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20030908

조용필 35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Set List
* 오프닝
비련
* 제1장 젊음 - 8월의 태양
단발머리
촛불
물망초
자존심
그대여
* 제2장 사랑-새벽안개
추억 속의 재회
꽃바람
어제 오늘 그리고
창 밖의 여자
그 겨울의 찻집
* 제3장 열정
그리움의 불꽃
서울 서울 서울
나는 너 좋아
아시아의 불꽃
태양의 눈(new album)
모나리자
* 제4장 동행
돌아와요 부산항에
허공
Q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珍(new album)
* 제5장 동심
난 아니야
못찾겠다 꾀꼬리
고추 잠자리
작은 천국
* 제6장 영원
한오백년
간양록
킬리만자로의 표범
미지의 세계
도시의 오페라(new album)
여행을 떠나요
* 앵콜
내일을 위해(new album)
一聲(new album)

친구여
cf) 위 세트 리스트는 공연 팜플렛에 적힌 것으로, 실제 연주된 순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Direct & Staff
예술감독: 표재순
총연출: 윤호진
구성: 이종일, 박근형
연출: 이종일 (조연출: 김수영)
무대감독: 김재홍 (조감독: 한필수, 김남건)
음악감독: 윤영인
편곡: 김바로
음향감독: 김일태, 오규철
조명감독: 이준구, 최형오, 윤순명, 장덕호
영상감독: 김미나 cf) 애니메이션: 박재동((주)오돌또기)
무대제작: 종합무대, 이레스테이지, DKS
조명: 서울조명
음향: K-One
영상: 좋은미디어

* Cast
위대한 탄생: 최희선(기타), 이태윤(베이스), 최태완(피아노), 이종욱(키보드), 이건태(드럼)
세션: 최정민(기타), 김종찬(대금), 전은정(소프라노), 김유정(어린이 솔로), 유지영(살풀이)
게스트 가수: 신승훈, 신해철, 유열, 이은미, 장나라, GOD
코러스: 김령, 권연우, 최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지휘: 최선용)
안무: 서울 발레 씨어터
합창: 서울 필하모닉 오페라 합창단
어린이 합창: 계양 어린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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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공연 기획사: (주)라이브 플러스
http://www.liveplus.co.kr
조용필 연합 팬클럽 'PIL 21'
http://pil21.com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
http://choyongpil.net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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