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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용필 , 자신 이름 내건 ' 산사 음악회 ' 로 곤욕
2003.10.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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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자신 이름 내건 '산사 음악회'로 곤욕
아내 천도재 사찰 "한곡 불러 달라" 요청
조용필 이름 걸고 홍보…입장료까지 받아
조용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산사 음악회'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조용필은 지난 3월말 고(故)안진현씨의 천도재를 지내준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Y사로부터
'신도들 앞에서 노래를 한곡 정도 해줄 수 없냐'는 제의를 받았고,
좋은 뜻이라는 판단에 선뜻 받아들였던 것.
그러나 지난 14일 사찰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조용필은 아연실색했다.
'조용필 산사 음악회'란 타이틀을 붙여놓은 데다,
입장료까지 3만원을 받고 있었기 때문.
또한 일부 지역신문에 광고까지 냈던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조용필은
사찰측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지만
이미 자리잡은 200여명의 관객을 보고 그냥 발길을 돌릴 수는 없었다.
조용필은 도의상 모여있는 관객 앞에서 히트곡 '친구여'를 부른 뒤 팀과 함께 철수했다.
그러나 '조용필 공연'이란 타이틀에 참석한 관객들은 사찰에 항의했고,
입장료를 환불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에 대해 사찰 관계자는
"행사 홍보는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할 수 밖에 없으며
조용필씨가 안 온 것도 아니고 와서 노래까지 부르지 않았느냐"고 해명했다.
< 김소라/기자 soda@>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310/20031016/3ap310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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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뜻을 가지고 왔는데 그랗게 황당하게 만드시다니...
앞으로 자숙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