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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국민가수 조용필, 그가 남긴 의미

2004.02.27 19:52

ypc스타 조회 수:4929 추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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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가수 조용필, 그가 남긴 의미

시인이자 방송작가인 호연아씨(50)가 국민가수로 불리는 조용필에 대한 음악세계를

문학수첩 봄호에 집중 조명해 대중음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호씨는 '진정한 대중문화의 주인 조용필의 훌륭한 팬은 누구인가'라는 글을 통해

'국민가수' 조용필의 면모를 대중과의 교감이라는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살폈다.
 
호씨는 조용필에 대한 개인사적 또는 문화사적 이해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소 외면당한 듯한 대중가요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며

대중문화 발전에 특별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호씨는 또 대중문화와 문학의 경계를 과감하게 뛰어넘고자

대중음악의 큰 획을 그은 국민가수 조용필과 그가 부른 가요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특유의 시각으로 집중 조명했다.
 
단지 팬이나 마니아가 많고 대중적 유명세를 가진 가수가 아니라

분명한 사회·문화적 인식과 가치의 토대를 가진

조용필의 삶과 노래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호씨는 조용필의 실험정신과 그로 인한 음악의 영역확대를 진단,

대중문화의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 대중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제공했다.

호씨는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 "우리를 사로잡는 독특한 그의 음색이

한국적이며 전통의 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

"이라며 "

그의 소리는 그냥 가사를 전해주는 소리만으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슴속을 '청'하고 후려치면서 들어오는 장인의 음색"이라고 평가했다.
 
호씨는 이어

"조용필의 '소리의 원형'은 뜨거운 불속에서 담금질과 우김질을 수없이 거치고 나온

'방짜'처럼 단단하게 3,000번 이상을 두들긴 끝에 나오는 소리로,

이는 '방짜 악기' 그 자체"라고 표현했다.
 
호씨는 조용필의 노래말 전문 또는 일부를 인용하면서 마치 시평을 하듯

잔잔하게 대중음악인으로서의 조용필에 대한 전모를 샅샅이 뒤졌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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