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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 Feel Concert 6년 계획 세워::) 가황(歌皇) 조용필이 또하나의 역사를 쓰려 한다.
지난해 폭우속에서 열린 35주년 기념 콘서트 ‘더 히스토리(The History)’로 온 세상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조용필. 그 가 또다시 대중음악사에 한획을 긋게 될 야심만만한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열리게 되는 콘서트 ‘필 앤드 필(Pil & Feel)’.이제 해마다 5월이면 조용필은 대중속으로 돌아오게 된다. 올해 첫 콘서트는 5월1~2일 서울 올림 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

조용필은 지난해 4만5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던 서울 잠실 주 경기장 콘서트를 끝낸 뒤 향후 6년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매년 컨셉트 있는 공연을 정례화하고 공연마다 브랜드를 만들겠 다는 것. 그리고 41주년이 되는 2009년에는 단순한 뮤지컬 형태 의 콘서트가 아닌 극적 구성과 콘서트가 혼합된 새로운 조용필식 장르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같은 장기적인 전망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작하는 공연이 바로 5월의 콘서트 ‘Pil & Feel’. 조용필은 “매년 12월에 열리는 예술의전당 콘서트가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된 40~50대 관객들 을 위한 공연이라면 5월 콘서트는 30대 관객을 겨냥한 열정 넘치 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5월 첫 콘서트의 부제는 ‘여행’. 공연은 ‘Pil & Feel’제목중 ‘Feel’의 앞글자를 따서 피버(Fever), 엔조이(Enjoy), 에너지 (Energy), 리드(Lead) 등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 2 시간여동안 조용필이 부를 노래는 총 28곡. 노래들도 각 테마에 맞게 열정, 즐거움, 활력, 주도를 의미하는 곡들로 구성된다.
???자신의 곡 외에도 80년대 팝송을 재해석한 노래를 부를 예정 . 이미 공연의 줄거리는 확정됐으나 그 내용은 보안에 부쳐졌다.

다만 일반적인 체육관 공연과는 다른 무대가 꾸며질 것으로 알 려졌다.

단순한 철골 형태의 무대 구조를 보여주는 게 아니라 무대 전체 가 영상으로 가려지는 등의 색다른 시도가 준비돼 있다.

조용필은 “브로드웨이 유명 뮤지컬처럼 1년전부터 예약을 해야 하고 해외에서도 보러 오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현재 미국 체류중인 조용필은 오는 25일 귀국하는대로 본격적인 연습 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승형기자 lsh@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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