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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용필 데뷔 35년 기록 담은 '디지털박물관' 개관
2004.03.25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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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난다.’
조용필의 팬클럽 위대한탄생은 21일 조용필의 55번째 생일을 맞아 ‘조용필 디지털박물관’(www.choyongpil.net)을 열었다. 팬들은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데뷔한 지 35년이 넘는 조용필에 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대순으로 조용필의 음악 활동을 기록한 히스토리 자료실, 디스크 자료실, 갤러리 자료실, 기사 자료실, 출판 자료실, 방송 공연 자료실, 노래와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AOD 자료실 등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한 자료까지 수집해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윤현우씨는 “대한민국에 조용필 같은 음악인이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팬들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등록해 조용필을 바로 알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에 대한 자료보존 작업이 미흡한 국내에서 조용필의 디지털 박물관은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용기자 passion@
조용필의 팬클럽 위대한탄생은 21일 조용필의 55번째 생일을 맞아 ‘조용필 디지털박물관’(www.choyongpil.net)을 열었다. 팬들은 그동안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데뷔한 지 35년이 넘는 조용필에 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만들었다.
연대순으로 조용필의 음악 활동을 기록한 히스토리 자료실, 디스크 자료실, 갤러리 자료실, 기사 자료실, 출판 자료실, 방송 공연 자료실, 노래와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AOD 자료실 등 7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한 자료까지 수집해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윤현우씨는 “대한민국에 조용필 같은 음악인이 있다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팬들이 갖고 있는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등록해 조용필을 바로 알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에 대한 자료보존 작업이 미흡한 국내에서 조용필의 디지털 박물관은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용기자 pa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