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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투데이] 마리아와 ‘위대한 탄생’과 한무대
2004.03.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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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위대한 탄생’과 한무대
팝페라 가수 마리아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마리아는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서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를 맡고 있는 최태완,베이시스트 이태윤과 함께 무대에 섰다.
또 드러머 강수호와 기타리스트 김성렬이 합세해 환상적인 사운드를 연출해냈다.
이날 마리아는 2집 수록곡 ‘문라이트’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문라이트’는 최태완이 편곡한 바하의 명곡으로,
최근 개봉한 영화 ‘어깨동무’(감독 조진규)의 엔딩 타이틀곡으로 쓰이고 있다.
마리아는 ‘문라이트’에 이어 2집 음반 타이틀곡인 ‘샤이니데이’(작사·작곡 김주영)를 열창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최태완은 “가요계가 불황인 상황이지만 장르를 넘나드는 마리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녹화분은 4월9일 방송된다.
한편 최근 마리아의 홈페이지(www.marialove.co.kr)에는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나다”
“팝페라 장르를 처음 봐서 생소했지만 다른 가수들과 확실히 다르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