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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테마] 조용필, 가슴으로 부른 노래
2004.04.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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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앵커> 대중의 인기를 누리는 스타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수퍼스타 조용필의 심장병 어린이돕기는 그래서 더욱 반갑습니다.
테마기획,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무대인생 36년, 어느새 50 중반에 들어선 조용필은 지금도 이른바 오빠부대를 몰고 다닙니다.
가는 곳마다 함성과 연호에 둘러싸여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영원한 오빠입니다.
국민가수로, 수퍼스타로 그에 대한 수식어는 많지만, 조용필을 정말 수퍼스타로 만드는 건 그의 행적입니다.
지난해 1월.
부인 안진현씨를 심장병으로 잃은뒤, 조용필은 20억원대의 유산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국적인 부인의 유산 상속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올해안에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재단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조용필 : (아내가)심장병으로 갔기 때문에 시작을 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제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있거든요.
] 재단 설립과는 별도로 지난해에는 공연 수익금 5천만원을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내놓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벌써 5명의 어린이가 꺼져가던 생명을 되찾았습니다.
[김영희/심장병 어린이 보호자 : 생명을 다시 찾고, 당시에 바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험한대요.
] 조용필이 오늘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앞으로 해마다 공연 수익금의 상당액을 기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용필 :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대중과 함께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줄 아는 스타.
가슴으로 부르는 조용필의 노래는 그래서 더욱 큰 감동을 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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