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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용필 `Pil&Feel' 콘서트 시동
2004.05.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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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Pil&Feel' 콘서트 시동
데뷔 36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Pil&Feel'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여행'으로 `Feel'의 앞글자를 따서
`Fever', `Enjoy', `Energy', `Lead' 등 네 가지 테마가 소주제로 등장했다.
조용필은 7천여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많은 박수를받았다.
그는 `도시의 오페라'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모나리자', `꿈', `고추잠자리',`여행을 떠나요' 등
젊고 빠른 취향의 히트곡들을 대거 선보였다.
올드 팝송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러버 보이의 `Working for the Weekend', 로드 스튜어트의`Sailing' 등
80년대 히트 팝송들을 그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위대한 탄생'의 연주를 바탕으로 이종일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35주년 기념공연에서 함께 했던 엔지니어들과 최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그는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친 뒤 7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올해를 시작으로 그는 매년 5월 같은 제목으로 향후 6년간 정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데뷔 36주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이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Pil&Feel'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여행'으로 `Feel'의 앞글자를 따서
`Fever', `Enjoy', `Energy', `Lead' 등 네 가지 테마가 소주제로 등장했다.
조용필은 7천여석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많은 박수를받았다.
그는 `도시의 오페라'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모나리자', `꿈', `고추잠자리',`여행을 떠나요' 등
젊고 빠른 취향의 히트곡들을 대거 선보였다.
올드 팝송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도 마련됐다.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러버 보이의 `Working for the Weekend', 로드 스튜어트의`Sailing' 등
80년대 히트 팝송들을 그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위대한 탄생'의 연주를 바탕으로 이종일 감독을 비롯해
지난해 35주년 기념공연에서 함께 했던 엔지니어들과 최첨단 장비가 동원됐다.
그는 2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친 뒤 7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갖는다.
올해를 시작으로 그는 매년 5월 같은 제목으로 향후 6년간 정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