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콘서트 관광상품 출시

       대진관광영행사·부민가자투어, 전국 대상 패키지 판매

          ‘조용필 콘서트도 보고 제주 관광도 즐기고….’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가수 조용필의 콘서트와 관광을 묶은 패키지상품이 나왔다.

도내 여행업체인 대진관광여행사와 부민가자투어가 내놓은 이번 상품은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큰 별인 조용필 콘서트를 보고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19일과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에 고품격 제주관광이 더해진 것.

2박3일 일정의 이 상품은

왕복항공료, 호텔 2박(조식 2회), 관광지 입장료, 중식 2회, 콘서트 관람 등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다.

상품 가격은 호텔 등급에 따라 서울 출발 기준 27만5000~33만5000원.

단체 관광 대신 렌터카를 이용한 자유여행상품도 함께 나왔다.

역시 호텔과 펜션 등 숙박에 따라 30만5000~36만5000원.

김희현 대진관광여행사 대표는

“조용필 콘서트와 관광을 함께 묶은 이번 상품은 30~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콘서트 관광상품은

  제주지역 관광업계의 새로운 전략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범   ims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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