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사진방>에서 pil &feel 사진 입니다



                  조용필 인천 빅콘서트

인천문학경기장이 공연문화의 새로운 장으로 탈바꿈한다.

2002년 월드컵으로 열기가 뜨거웠던 문학벌이 다음달 18일

조용필의 'PIL & FEEL' 인천공연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 음악사의 새 장을 연 조용필의 이번 콘서트는 문화의 불모지란 오명을 쓰고 있는

인천에서는 처음 열리는 야외 콘서트다.
　
특히 공연을 위해 연인원 500여명이 동원되는 초대형 콘서트는 기존에

인천지역에서 열렸던 그 어떤 공연과의 비교도 허락하지 않는다.
　
여기에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박진감 넘치는 영상,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환상의 레파토리.
　
국민 가수 조용필 그만의 독특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PIL & FEEL'은 라이브 공연을 뛰어넘어 새로운 음악장르로까지 평가받고 있다.
　
그는 'PIL & FEEL' 인천공연에서 36년 음악생활의 대표곡과 함께

그동안 보지 못한 조용필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전까지 외부공개를 꺼리는 이번 무대는 서울, 울산, 강릉, 여수, 전주, 구미, 제주도 등

7개도시 5만 관객몰이를 기록한 'PIL & FEEL'과도 차별화가 이뤄진다고 한다.
　
상상치 못했던 볼거리와 보컬이 아닌 연주자로의 조용필은 감춰진

그만의 '끼'를 새삼 실감하게 할 것으로 기획사측은 전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한 'PIL & FEEL' 콘서트는 2009년 조용필식 장르라는

새로운 콘서트의 혁명을 위한 것으로 21세기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그의 열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를 초월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이번 'PIL & FEEL' 콘서트에서

열정과 즐거움, 활력, 주도의 4가지 테마로 팬들을 사로 잡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부를 수 있는 히트곡 퍼레이드에서 불후의 올드 팝송에 이르기까지,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는 열정과 혼이 배어있는 조용필의 숨결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로 월드컵 4강 신화의 기반을 다진 인천문학경기장이

새로운 문화공연장으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 지역 공연문화의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18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학경기장 내 보조경기장.

입장료 VIP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예약 및 문의 라이브플러스 02)522-9933/ 티켓링크 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경인일보 인천본사 032)861-3200.

/ 정승욱·bad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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