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노래, '그 겨울의 찻집'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과 돈 매클린의 '빈센트'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FM(93.9㎒)이 지난 1년 동안 청취자들이 신청한 6만여 노래를 장르별로 집 계한 결과에 따르면

'그 겨울의 찻집'이 1위에 올랐다.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 에 대하여', 윤도현의 '사랑 투(two)'가 뒤를 이었다.

팝송은 '빈센트'가 1위를 기록했고,

오드리 햅번의 '문 리버', 앤디 윌리엄스의 '러브 스토리'가 2, 3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노컷뉴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우리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흘러간 가요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조사됐다.

CBS FM(93.9 MHz)은 지난 1년 동안 청취자들이 보낸 60,000여 곡의 신청곡을

12개의 장르로 분류해 '애청자가 뽑은 베스트' 15,000곡을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가요 2위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뽑혔고

윤도현의 '사랑 투(two)'와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뒤를 이었다.

올드 팝 부분에서는 돈 매클린의 '빈센트(Vincent)'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오드리 햅번의 '문 리버(Moon river)'가 선정됐고

앤디 윌리암스의 '러브 스토리'와 클로드 차리의 기타연주 곡 '라 플라야(La playa)'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화음악 분야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모리코네가 작곡한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미션'의 음악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휩쓸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