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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원조 오빠부대 다시 모여라 !
2004.11.0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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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올해도 12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다.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오페라극장 (월~토 오후 7시30분/일 오후5시).
지난 99년부터 시작한 조용필의 예술의 전당 공연은 지난해까지 한 해도 거르 지 않고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공연이다. 조용필과 예술의 전당이라는 브랜드 가치 외에도 다른 가수들의 공연과 차별화되는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독 특한 컨셉트 덕분이기도 하다. 히트곡만 수십 곡에 달하는 조용필이지만 어떤 스토리로 엮어 내느냐에 따라 공연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올해 공연 제목은 '지울 수 없는 꿈'이다.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로 시작하는 그의 노래 '허공'을 단박에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1, 2부로 나눠 1부는 어느 해 공연보다 이야기를 강조했고, 2부는 전형적인 콘 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뮤지컬 연출가 김재성, 무대 미술가 권용만, 극작가 배삼식 씨 등 재능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1부의 주인공은 한 평범한 샐러리맨. 고단한 하루를 보낸 그는 집으로 돌아가 는 길에 꿈과 추억, 가족을 떠올린다. 노래와 영상을 통해 남녀의 사랑, 도심 속 군중의 치열한 생존경쟁, 단란한 가족 나들이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에는 무 대를 가득 채운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조용필 측근은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에게나 포기할 수 없는 꿈이 있다. 그 꿈 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백 밴 드 위대한 탄생과 코러스,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며 다양한 무 대장치와 특수효과가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는 조용필의 여느 공연처럼 잘 알려진 히트곡들로 관객의 참여를 극대화한다. 20년 전 오빠부대에서 비명을 질러댔던 중년 관객들과 조용필이라 는 가요계의 거목을 직접 보고픈 젊은 관객들이 한데 어울러질 수 있는 무대다 . 작은 소리 하나도 마음에 들 때까지 만져야만 하는 조용필 공연인 만큼 사운 드 역시 고품격임은 물론이다. 3만~13만원. (02)580-1300
<김지영 기자>
* 말꼬랑쥐
( 이문세식 ‘맘마미아’가 제작된다.-문화일보-11.3)
한국가수가 자신의 노래만으로 뮤지컬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조용필도 같은 방식의 공연을 2009년쯤 무대에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시작한 조용필의 예술의 전당 공연은 지난해까지 한 해도 거르 지 않고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공연이다. 조용필과 예술의 전당이라는 브랜드 가치 외에도 다른 가수들의 공연과 차별화되는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독 특한 컨셉트 덕분이기도 하다. 히트곡만 수십 곡에 달하는 조용필이지만 어떤 스토리로 엮어 내느냐에 따라 공연마다 느낌이 달라진다.
올해 공연 제목은 '지울 수 없는 꿈'이다.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로 시작하는 그의 노래 '허공'을 단박에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다. 1, 2부로 나눠 1부는 어느 해 공연보다 이야기를 강조했고, 2부는 전형적인 콘 서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뮤지컬 연출가 김재성, 무대 미술가 권용만, 극작가 배삼식 씨 등 재능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1부의 주인공은 한 평범한 샐러리맨. 고단한 하루를 보낸 그는 집으로 돌아가 는 길에 꿈과 추억, 가족을 떠올린다. 노래와 영상을 통해 남녀의 사랑, 도심 속 군중의 치열한 생존경쟁, 단란한 가족 나들이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에는 무 대를 가득 채운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 밑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한다.
조용필 측근은 "현실이 아무리 힘들어도 누구에게나 포기할 수 없는 꿈이 있다. 그 꿈 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라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백 밴 드 위대한 탄생과 코러스,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며 다양한 무 대장치와 특수효과가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이어지는 2부는 조용필의 여느 공연처럼 잘 알려진 히트곡들로 관객의 참여를 극대화한다. 20년 전 오빠부대에서 비명을 질러댔던 중년 관객들과 조용필이라 는 가요계의 거목을 직접 보고픈 젊은 관객들이 한데 어울러질 수 있는 무대다 . 작은 소리 하나도 마음에 들 때까지 만져야만 하는 조용필 공연인 만큼 사운 드 역시 고품격임은 물론이다. 3만~13만원. (02)580-1300
<김지영 기자>
* 말꼬랑쥐
( 이문세식 ‘맘마미아’가 제작된다.-문화일보-11.3)
한국가수가 자신의 노래만으로 뮤지컬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조용필도 같은 방식의 공연을 2009년쯤 무대에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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