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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포커스]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조용필의 힘>
2004.12.21 07:14
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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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
<가요계에서 차지하는 조용필의 힘>

저녁 모임에 인기가수들 대거 참석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조용필의 위 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조용필이 부르면 웬만한 방송사의 시상식 못지 않게 많은 가수들이 한데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필이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후배 가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함께 했다.
이 자리의 호스트인 조용필과 사회를 본 윤종신을 비롯해
이승철, 윤도현 밴드, 김현철, 한영애, 봄여름가을겨울, 이현우, 조PD, 김진표, 김경호, 김정민,
롤러코 스터, 이은미, 김원준, 홍경민, 클래지콰이 등
많은 가요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 였다.
조용필은
"음악생활을 하면서 이런 자리는 처음이지만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배 뮤지션들이 많은 음악적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는 조용필 밴드인 `위대한 탄생'의 전 멤버이자 지인인 송홍섭이
"후배 가수들이 조용필 선배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조용필은
"그러면 편하게 자리를 한 번 마련하겠다"고 화답했고
송홍섭이 후배 뮤지션들에게 의사를 물은 결과
"불러만 준다면 바쁜 연말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조 용필 선배님과 만나는 자리에 꼭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날 만찬에는 한상원, 한충완, 강호정 등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진들과 학생, 이 자리의 `산파' 역할을 한 송홍섭을 비롯해
연주자들도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 다.
http://focu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245940&dcode=0104
[경향 신문] 인기가수 40여명 한자리에 ‘조용필의 힘’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시내 한 호텔에는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수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수들의 맏형’ 조용필씨(54)가 후배 가수들을 위해 마련한 아주 특별한 송년회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이현우·김현철·이승철·임재범·김진표·김정민·김원준·김경호·홍경민·윤종신 등 남자가수들과
‘윤도현 밴드’ ‘god’ ‘클래지콰이’ ‘롤러코스터’ ‘봄여름가을겨울’ 등 유명 그룹도 함께 했다.
중견 여가수 한영애·이은미 등도 참석했다.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그룹 ‘위대한 탄생’의 유명 베이시스트였던 송홍섭씨를 비롯해
최원혁·신윤철·김경찬 등 연주인과 한상원 교수(동덕여대) 등
실용음악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학생 대표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면 말 그대로 ‘사상 최고의 무대’가 될 만큼
대중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총집결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조용필씨는
“음악인들끼리 모여 덕담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여러분에게 음악이 무엇이다 하고 말할 입장은 못되고 나도 계속 공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가 어렵고 음반산업도 안 좋지만 이는 세계적 추세”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역설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윤종신은
“이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조용필 선배니까 가능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모임이 계속되고 의미있는 일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승찬기자〉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412202251511&code=960802

저녁 모임에 인기가수들 대거 참석 한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가수 조용필의 위 치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조용필이 부르면 웬만한 방송사의 시상식 못지 않게 많은 가수들이 한데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필이 20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후배 가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날 행사장에는 인기가수들이 대거 함께 했다.
이 자리의 호스트인 조용필과 사회를 본 윤종신을 비롯해
이승철, 윤도현 밴드, 김현철, 한영애, 봄여름가을겨울, 이현우, 조PD, 김진표, 김경호, 김정민,
롤러코 스터, 이은미, 김원준, 홍경민, 클래지콰이 등
많은 가요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 였다.
조용필은
"음악생활을 하면서 이런 자리는 처음이지만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다"면서
"앞으로 후배 뮤지션들이 많은 음악적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는 조용필 밴드인 `위대한 탄생'의 전 멤버이자 지인인 송홍섭이
"후배 가수들이 조용필 선배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조용필은
"그러면 편하게 자리를 한 번 마련하겠다"고 화답했고
송홍섭이 후배 뮤지션들에게 의사를 물은 결과
"불러만 준다면 바쁜 연말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조 용필 선배님과 만나는 자리에 꼭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날 만찬에는 한상원, 한충완, 강호정 등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진들과 학생, 이 자리의 `산파' 역할을 한 송홍섭을 비롯해
연주자들도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 다.
http://focus.freechal.com/news/contents.asp?DocId=245940&dcode=0104
[경향 신문] 인기가수 40여명 한자리에 ‘조용필의 힘’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시내 한 호텔에는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가수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가수들의 맏형’ 조용필씨(54)가 후배 가수들을 위해 마련한 아주 특별한 송년회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이현우·김현철·이승철·임재범·김진표·김정민·김원준·김경호·홍경민·윤종신 등 남자가수들과
‘윤도현 밴드’ ‘god’ ‘클래지콰이’ ‘롤러코스터’ ‘봄여름가을겨울’ 등 유명 그룹도 함께 했다.
중견 여가수 한영애·이은미 등도 참석했다.
이들뿐만이 아니었다.
그룹 ‘위대한 탄생’의 유명 베이시스트였던 송홍섭씨를 비롯해
최원혁·신윤철·김경찬 등 연주인과 한상원 교수(동덕여대) 등
실용음악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학생 대표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면 말 그대로 ‘사상 최고의 무대’가 될 만큼
대중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지켜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총집결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조용필씨는
“음악인들끼리 모여 덕담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여러분에게 음악이 무엇이다 하고 말할 입장은 못되고 나도 계속 공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가 어렵고 음반산업도 안 좋지만 이는 세계적 추세”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역설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윤종신은
“이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조용필 선배니까 가능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모임이 계속되고 의미있는 일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승찬기자〉
http://www.khan.co.kr/kh_news/art_view.html?artid=200412202251511&code=9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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