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뉴스

신문사  
기사 날짜  

조용필씨가 노래하던 곳이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2005 김준회


조용필 무명때 노래하던 미군클럽


조용필씨가 노래하던 곳이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2005 김준회

국민가수 조용필씨가 무명 시절이었던 70년대 초에 노래를 불렀던 곳으로 알려진

'라스트 찬스' 클럽건물이 아직도 파평면 장파리 삼거리에 가면 남아있다.

이곳은 당시 미군 주둔으로 각종 미군클럽들이 성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때 우리나라의 많은 무명 가수들이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며 미군들의 흥을 돋궈주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조용필씨는 허드렛일을 하며 가끔씩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했다고 한다.

이때 이곳 클럽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로 구성된 그룹 '라스트 찬스' 가 출연했다고 한다.

이들은 지금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클럽건물은 폐허로 변했지만 외형은 그대로 남아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때 '라스트 찬스 클럽' 말고도 흑인 전용클럽인 '불르문 클럽' 등

4개의 미군전용 클럽이 성황리에 영업을 했다고 한다.



파주는 당시 전기가 들어오기도 전이었지만

이곳에서는 개인이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공급해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돌아갔다고

주민인 김관철씨(53.파평면 장파리)는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이들에게 손을 벌려야 했던

슬픔과 그들을 상대로 웃음을 팔아 생계를 이어 갔던 우리들의 누나와 언니들의 아픈 기억들도 있다.

이런 가난과 고달픔의 역사가 있긴 하지만 그들이 떠난 뒤에는 번창했던 이곳이

이제는 정체된 채 그때의 아픔만 고스란히 안고 옛거리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와이나 오키나와 등지의 주둔 미군들이 이곳까지 와 스토리 사격장과 다그마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어

아직도 이곳 주민들은 그들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당시 조용필씨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어떠했을까 궁금해 진다.

http://www.presspaju.co.kr/news_view.php?news_num=2071%26category=%26exec_mode2=%26keyword1=%26page_index=
번호 제목 신문사 기사 날짜 조회 수
333 [스타뉴스 2007-10-17] 조용필 "예순 바라보는 내게도 열성팬..행복하다"     4859
332 [파이미디어 2007-01-05] `선행도 닮은꼴` 조용필 팬클럽, 나눔 동참     4859
331 [일간 스포츠 2006-10-24] 젊어진 조용필, 연말까지 전국 순회 공연     4859
330 [주간 경기] “경기도사랑 노래에 담을래요”     4859
329 [뉴시스 2007-05-27] 화성시 봉담읍에 '예술타운' 조성     4858
328 [중앙일보 2006-11-08] 아듀! `조용필 콘서트`     4858
327 [문화일보 2005-08-24] “北관객 기립박수 전혀 예상못해”     4858
326 [연합뉴스 2005-08-23] (인터뷰) 평양공연 마친 가수 조용필 [1]     4858
325 [조이뉴스24 2008-04-16] 데뷔 40주년' 조용필 "공연, 마침표는 없다"     4857
324 [화성뉴스 2007-09-08]‘사랑’ 보려면 동사무소로 달리세요     4857
323 [충청 투데이 2008-05-08] 조용필은 감정표출 잘하는 가수     4856
322 [중앙일보 2008-03-03] [me] 신년특집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 10. 친구여 <끝>     4856
321 [EPG 2006-01-09] [김민성 칼럼] 팬이 없으면 스타도 없다     4856
320 [제주일보05/10] 도민들 '평화'에 열광했다 file     4856
» [경기일보 2005-04-21] 조용필 무명때 노래하던 미군클럽     4856
318 [한겨레 2006-12-10] 조용필조차도 일본에선 ‘트로트 가수’     4855
317 [연합뉴스 2005-09-30] 한나라당 박 대표 조용필콘서트에 참석     4855
316 [연합뉴스 2005-09-21] 장동건-이영애 올하반기 최고 인기배우     4855
315 [조선일보 2008-03-10] 조용필을 시인이라 부르자     4854
314 [중앙일보 2008-01-09] 조용필 40년, 울고 웃던 40년··그는 노래로 '세상 그늘' 지워 나갔다     4854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