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조용필-전국 10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 투어



슈퍼스타 조용필이 한국 공연 역사상 최초로 10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조용필의 소속사인 YPC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제주 수원 부산 대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는다”면서

“하반기에는 대전, 인천, 서울 등 6개 도시를 포함해 모두 10개 도시에서 투어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어 “10개 도시 야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조용필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10개 도시에 관람객만 30만명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 조용필의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PIL%26PEACE’로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와 화해를 음악을 통해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PIL%26PEACE’투어는 ‘아티스트 1인의 단독 스타디움 전국순회공연’이라는 점에서 슈퍼스타 조용필가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도전하기 어려운 무대로 평가된다.


특히 제주 공연은 ‘평화의 섬’ 지정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서귀포시는 조용필의 제주공연일인 5월 8일을

‘YP's day(조용필의 날)’로 지정했다.


한편 조용필은 투어 일정에 앞서 오는 30일 시청앞 광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Hi-Seoul’ 전야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올 들어 처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