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경인일보 창간 45주년 기념 콘서트를 준비중인 조용필씨는
경기도에 대한 애정을 담은 노래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열수·pplys@kyeongin.com


조용필, 내달 28일 수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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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226; [인터뷰] 투어콘서트 준비하는 가수 조용필


국민가수 조용필이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월드컵 경기장 전국투어로 한국 공연 역사의 새 장을 연다.

지난 2002년 온나라를 월드컵의 열기로 달아오르게 했던 스타디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Pil%26Peace' 공연은 전국의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예상 관객수만 30만명을 웃도는 한국 공연 사상 초유의 초대형 투어 콘서트다.

조용필은 오는 5월8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2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6월4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6월11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공연에 이어

하반기 대전·인천 등을 거쳐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100ｍ를 넘나드는 초대형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이뤄진 다양한 레퍼토리는 물론

뮤지컬적인 구성으로 해외 유명공연에 버금가는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본보 창간 45주년 기념콘서트 무대에서는 경기도가 테마가 되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으로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성이 고향인 조씨는 지난 2월말 손학규 지사로부터 '2005 경기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바 있다.

/ 이준배·ace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