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씨에 명예서귀포시민증 수여






　‘국민가수’조용필씨가 서귀포시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귀포시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용필씨에 대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조씨는 지난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를 가진데 이어

올해 어버이날(8일)을 맞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조씨는 명예시민증을 받고 “언젠가는 서귀포시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져왔지만

이런 일이 현실로 일어날지 몰랐다”며 “앞으로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그는 서귀포시 지역 제남보육원, 작은예수의집, 새터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1천만원 상당의 콘서트 입장권을 전달하고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