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출마거론자 대거 참가로 빈축




지난 8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가

도내 콘서트 사상 최다 관중인 2만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나

주정차 관리 등이 매끄럽지 않은 문제점도.

특히 상당수 관중이 노연층인데 반해 확보된 주차장은 목적지에서 1.5~2km 떨어진 곳에 마련돼

먼 거리를 걸어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주차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도 잇따라.

한편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 기초광역의원, 차기 출마 거론자들이 대거 참가,

관중들을 향해 다소 튀는 행동을 보여 주위의 빈축을 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