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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그가 온다 'PIL %26 PEACE' 투어 세 번째 기항지

4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서 대형 콘서트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3년 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4강 신화'의 화려한 부활인가.

'꿈★은 이루어진다'는 2005년 버전에는 '국민가수' 조용필과 한국 대중음악의 '위대한 탄생'이 그 중심에 놓여 있다.

조용필 'PIL %26 PEACE' 월드컵 스타디움 투어.

지난달 8일 제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을 출항하여 수원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세 번째 기항지로 4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닻을 내린다.

'PIL %26 PEACE'는 연말까지 내처 전국의 10개 월드컵 경기장을 돌며 뜨거웠던 3년 전으로 객석을 이끌 전망이다.

'국민가수''가왕(歌王)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에서 유례가 없는,

총 관객 목표 30만명이라는 초대형 공연의 '꿈'을 현실화하고 있다.

출연진과 스태프만 800명에 달하고 무대 길이만도 장장 90m에 이르는 초대형 콘서트다.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한반도는 물론 지구촌의 평화와 화해를 음악을 통해 기원하겠다는 뜻에서

'Pil %26 Peace'로 제목을 내걸었다는 것이 연출까지 맡은 조용필의 변이다.

올해 데뷔 37년을 맞은 조용필의 노래에는 한국 대중음악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지난 80년대 팝에 치우쳤던 국내 음반시장을 일거에 가요 위주로 돌려놓았고,

뿐만 아니라 여지껏 지치지 않고 한국 대중음악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내려가고 있다.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숱한 히트곡을 쏟아낸 그는 짙은 호소력의 절창으로

10여년 전부터는 라이브 공연에만 전념하는 혜안을 보여주기도 했다.

2003년 8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데뷔 35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조용필은

이어 '2004 PIL %26 FEEL'을 시작으로 6년간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매년 5월 콘셉트 있는 공연을 정례화시켜 각 공연마다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또다른 '꿈'이 그것이다.

그리고 41주년이 되는 2009년엔 단순한 뮤지컬 형태의 콘서트가 아닌 극적 구성과 콘서트가 섞여든

새로운 조용필식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올 연말 19번째 정규앨범 발매까지 준비 중인 조용필은 이번 'PIL %26 PEACE' 콘서트에서

40년에 달하는 그의 노래 인생을 증언하는 히트곡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평화'를 초대형 무대와 함께

객석에 선사할 예정이다. 051-627-6161.

임성원기자 forest@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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