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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2005-07-01] 프로만이 살아 남는다

2005.07.02 09:09

ypc스타 조회 수:4808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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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만이 살아 남는다

출근시간 고층빌딩 엘리베이터 앞에는 젊은 이들로 줄이 서있는데

줄을 서지 않고 층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든 세대들이다.

젊은 세대는 편리함을 추구하고 나이가 든 세대는 건강을 추구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인데

젊은 세대는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것이다.

담배를 끊는 것도 나이가 든 세대이지 젊은 세대가 아니다.

매스컴에서 담배의 해독을 아무리 설명해도 실감있게 느껴지지 않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기 때문이다.

국민가수 조용필이 30여년간 피워오던 담배를 끊은지 3개월이 되었다.

조용필은 하루 3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온 줄담배리스트의 금연소식은 이례적이다.

그와 가까왔던 이주일 씨가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려 세상을 떠난 것과는 관계가 없다.

금연을 결심한 이유는 다름 아닌 좀더 노래를 잘하기 위해서다.

누구도 조용필의 가창력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데도 결단을 내린 것은 노래에 있어서만은 완벽주의자여서

가수로서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다.

3개월여 전 자신도 모르게 줄어든 몸무게를 확인하면서 부터 금연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에게 노래는 생명이고 노래는 뱃심에서 나오기 때문에 남자가수의 평균 허리둘레는 일반인 보다 더 나가야 되는데

계속 살이 빠지면 단전에서부터 힘을 모아 부르는 노래가 힘들어지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때부터 보루째 사놓고 피우던 담배를 치우고, 집과 사무실을 절대금연 구역으로 설정했다.

얼마 전에는 방배동 자택의 찌든 담배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대청소도 했다.

그 덕분에 금연 3개월 만에 체중이 3㎏ 느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금연을 하고 몸무게가 늘어나서

목소리에 파워가 생겼다며 만족해 하고 있다.

최근 ‘필 앤 피스(Pil %26 Peace)’ 전국 투어 상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가까운 지인들과 곧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2007년 가을 자신의 히트곡으로 엮은 뮤지컬을 오픈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브로드웨이 신작들을 돌아보고 올 계획이다.

이 글을 읽고 그렇다면 나는 담배를 피워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아무래도 체중을 줄이기가 힘든 사람들은 체중을 줄일 수있다면 무슨 방법이라도 다해보겠다는 유혹이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담배는 독약이고 보면 독약은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목숨도 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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